쉐보레 신형 픽업트럭
3세대 콜로라도 국내 포착
최신 디자인 요소들 눈길
쉐보레의 신형 3세대 콜로라도의 모습이 국내의 지하 주차장에서 포착됐다. 23년 국내 인증을 마쳐 올해 출시가 예상되었던 만큼 한국 GM 측에서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듯하다.
콜로라도는 2019년 출시된 후 첫해에 1,261대 판매에 그칠 정도였지만, 다음 해 5,049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변경된 램프 디자인
듀얼 포트 그릴로 장식
그럼에도 국내에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와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이렇다 할 픽업트럭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 신형 콜로라도의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이전 세대의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인테리어나 디자인 디테일, 편의 사양에서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외관은 이전과 다르게 날렵한 형태의 얇아진 헤드램프로 변경됐다. 전면 쪽에는 거대한 범퍼와 함께 검정 무광의 듀얼 포트 그릴이 장식해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테일램프는 기존의 단조로웠던 수직 형태에서 사이가 살짝 패인 B컷 형태이며, 후면 트렁크 라인을 볼륨감 있게 구성해 이전보다 더 풍부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11.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각종 물리 버튼 크게 줄여
신형 콜로라도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인테리어이다.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 전장, 전고가 길어지며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이전 모델은 센터패시아를 가득 채운 각종 물리 버튼, 플라스틱 소재로 인해 투박한 디자인과 작은 디스플레이 등 최신 요소가 전혀 적용되지 않은 모습에 소비자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신형 콜로라도는 11.3인치 컬러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이전 모델에서 송풍구 사이로 조촐하게 화면이 자리 잡은 것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각종 물리 버튼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며 기존의 넓적하고 단순한 느낌으로 구성됐던 대시보드는 하단으로 내려가 얇게 배치된 송풍구와 가로로 길게 배치된 센터패시아로 인해 깔끔하게 변했다.
공간 활용도 높인 적재함
올해 상반기 출시 예상돼
픽업트럭답게 적재 데크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모습이다. 긁힘과 상처에 강한 스프레이 온 베드 라이너가 적용되어 내구성을 높였다. ZR2 트림에는 세계 최초로 빌트인 테일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이 적용되어 테일게이트 내에 깊이 101mm, 길이 1,143mm의 방수 적재 공간을 설치했다.
각종 편의 및 안전 사양도 추가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유지 및 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포함된 쉐보레 세이프티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물리며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54.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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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부탁인데 zr2 반드시 들여와라. 트레일보스 심심해서 절대 안사! 나 예약금 걸어놨다
현기도 좀 보고 배워라 어쭙잖은 이름 갖다 붙이지 말고 콜로라도처럼 전라도로 한 대 만들어봐라
수리비가 진짜 비싼데~ 정확히 부품값이 비싼거지~
기름값 장난이 아님. 미국에서 불량난 제품 한국에서. 팔려고 하는 건 아닌가 의심이 감. 한국엔 호구들이 많거든
콜로라도 타고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데루등은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