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가 떠오르는 디자인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7 공개
독일에서는 이미 선주문 진행 중
독일 명차 폭스바겐은 새로운 트랜스포트 화물 미니밴 T7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풍적인 인기로 독일에서는 이미 선주문이 시작됐다. 추후 배송은 2025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에서 제조되는 트랜스포터 T7은 르노 트래픽, 벤츠 비토, 현대차 스타렉스 등과 대형 R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RV시장에서 확실한 수요를 잡을 수 있을지, 트랜스포터 T7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함께 알아보자.
크기에서 나오는
강렬한 인상
트랜스포터 T7은 대형 RV로 엄청난 차체를 갖고 있다. 트랜스포터 T7은 전장 5,627mm, 전폭 2,032mm, 휠베이스 3,100mm의 제원을 갖고 있으며 더 확장할 수도 있다. 확장 모델을 선택할 시 5,450mm의 거대한 휠베이스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트랜스포터 T7은 2가지 지붕 높이와 패널 또는 유리창 옵션을 갖춘 두 개의 라인 밴으로 제공된다. 승객용 모델과 함께 이중 운전실 섀시 버전도 제공되며, 후면 도어는 전통 스타일 도어와 BARN 스타일 도어가 사용된다.
고객 맞춤형 선택 가능
여러 파워트레인 대기중
트랜스포터 T7은 휘발유,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4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시작하여, 세 가지 튜닝(81kW/108hp, 110kW/147hp, 125kW/167hp)과 2.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171kW/229hp가 존재한다.
전기차 모델의 경우 2가지 배터리 팩으로 제공된다. 54kWh와 83kWh가 존재하며, 전자는 85kW/114hp의 제원을 갖고 있다. 후자의 경우 100kW/134hp, 160kW/214hp, 210kW/281hp 3가지 모터 중 선택 가능하다. 전기차 모델은 후륜 구동이며, 이후 4륜 구동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성능과 차체에
어울리는 디자인
트랜스포터 T7은 자사의 밴인 블루 오발과 차이점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에 노력을 기울인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인 샤프한 전면부 대신 평평한 전면부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도어 몰딩 및 후드도 더 평평하게 만들면서 전체적인 통일감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차이점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폭스바겐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그중 정전식 버튼 대신 물리적 버튼을 적용한 디자인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호의적 반응을 받고 있다. 독일에서는 12월 14일부터 선주문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36,780유로(약 5, 3305만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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