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는 비싸다는 인식
깨트릴 가성비 럭셔리 SUV
5~6천만 원대 차량 소개
럭셔리라는 수식어가 붙은 차량들은 보통 부자들만 탈 수 있는 수억 원대 초고가 차량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럭셔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차량들이다.
물론 저렴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차가 좋은 차라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비싼 만큼 성능과 옵션, 실내 면에서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훌륭한 실용성을 제공하는 SUV 차량들도 있다.
컴팩트하면서 럭셔리하다
가격은 6,790만 원부터 시작
첫 번째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 250이다. 다른 엔트리급의 럭셔리 크로스오버보다 다소 작은 차체 크기를 지닌 만큼 좁은 실내 공간으로 인한 단점은 있다. 4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은 224마력과 35.7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0km/h이다.
크기 제원은 전장 4,445mm, 전폭 1,850mm, 전고 1,615mm, 휠베이스 2,730mm이며 동급 모델 대비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훌륭한 승차감과 주행성이 장점이다. 연비는 리터 당 10.8km를 주행할 수 있다. GLA 250의 가격은 6,790만 원이다.
기능 더하고 실내 늘린 Q3
성능에서는 아쉽다는 평도
아우디의 소형 SUV인 Q3는 엔트리 레벨 럭셔리 모델이 실속은 없고 럭셔리함만 강조했다는 인식을 깨는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아날로그 계기판은 퇴출되었고 12.3인치 버추얼 디지털 콕핏이 적용되었다. 센터페시아에는 8.8인치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다. 1세대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후열 공간과 트렁크 적재 공간을 늘렸다.
아우디를 제대로 경험하기에는 아쉽다는 평도 있다. 파워트레인이 4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186마력과 30.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의 고성능 주행 감각을 경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승차감과 디자인 면에서는 아우디의 기술력이 담겨있어 가격 자체의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아우디 Q3의 가격은 5,130만 원부터 시작한다.
뛰어난 연비 지닌 UX 250h
고급 소재의 인테리어
렉서스 라인업의 엔트리 포인트인 2024년형 렉서스 UX 250h는 더 크고 성능이 뛰어난 NX의 형제 모델이다. UX 250h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연비가 우수하다. 리터 당 16.7km의 훌륭한 연비를 보여준다. UX 모델이 가격은 더 싸지만 더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원한다면 NX 350h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어 183마력과 19.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95mm, 전폭 1,840mm, 전고 1,520mm, 휠베이스 2,640mm이다. 인테리어 소재를 고급화해서 다른 경쟁 모델과 차별화했다. 모조 가죽과 싼 플라스틱이 아닌 소가죽과 비싼 플라스틱 내장재로 마감하여 실내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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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흉기보단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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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가관이네 ㅋㅋㅋ 수리비고 유지비고 그런거 걱정할거면 국산타는거고 그런거 신경안쓸정도 벌이되면 수입차 타는거여
대부분패밀리카로 원하는데,너무작아
대부분 크기는 코나나 투싼급인데 무슨 그랜져, 가격은 대부분 그랜저보다 비싸구, 일본차 업체에 돈받았나
차량판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국산차 대비 비싼 유지비때문이지.. 부품수리유지비가 국산차와 같았다면 현기차는 이미 망하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