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강자 르노
최근 들어선 SUV에 집중
소형 SUV 심비오즈 공개
르노삼성자동차(현 르노코리아자동차) 덕분에 이젠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
르노는 특히 소형차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데, 클리오, 메간, 조에가 유럽에서 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던 르노가 요즘에는 SUV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XM3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아르카나를 비롯해 오스트랄, 에스파스, 라팔을 비롯해 현지 국가에 맞춰 출시한 크위드 등 SUV 라인업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리고 최근에 새로운 SUV 티저를 공개했는데, 이름은 심비오즈라고 명명했다.
캡쳐와 오스트랄
사이에 위치한 소형 SUV
2017년, 르노에서 심비오즈 콘셉트카를 공개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심비오즈 양산차와는 관련이 없다. 심비오즈 콘셉트카는 왜건에 가까운 데다 크기도 중대형급이고, 심비오즈 양산차는 소형 SUV로 성격부터 완전히 다르다.
심비오즈는 소형 SUV인 캡쳐와 준중형 SUV인 오스트랄 사이에 위치하는 소형 SUV로 출시된다고 한다. 캡쳐가 국내에서 티볼리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심비오즈는 셀토스나 트레일블레이저 정도의 크기로 보면 되겠다. 전장은 4,410mm으로 알려졌다.
XM3 하이브리드의
E-테크 시스템 적용
심비오즈는 XM3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E-테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200개 이상 특허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르노 그룹 F1 머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엔지니어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도심에서는 최대 75%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운전해보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들은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는 반면, XM3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전기모터를 보조하는 느낌이 강하다. 파워트레인 제원은 1.6리터 가솔린 자연 흡기에 전기모터 2개를 맞물려 145마력을 발휘하며, 1.2kWh 용량의 배터리,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연결되어 있다.
올해 봄 출시 예정
국내 출시는 글쎄
심비오즈는 올해 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티저가 공개된 만큼 옵션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버튼 조작만으로 투명/불투명을 조작할 수 있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는 언급된 바가 없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오로라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르노 모델을 그대로 수입한 차들이 대체로 실패한 전력이 있는 만큼 당분간 수입 체제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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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르똥
뭐냐? 디자인 시골이네ᆢ
로노사골
미친디자인이네ᆢ징그럽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