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2025
개폐식 하드탑 루프 추가 눈길
가격은 ‘3억 원대’부터 시작
맥라렌은 아투라를 출시한 이후 계속해서 아투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맥라렌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현재 컨버터블 버전으로 아투라 라인업을 확장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2025년형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폐식 하드탑 루프를 수용하기 위해 수정된 디자인을 포함하여 쿠페형에 비해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있다. 현재 쿠페 모델과 컨버터블 모델을 둘 다 주문할 수 있고, 인도는 올해 중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690마력과 531파운드-피트 토크
더 빠른 변속을 제공하는 8단 기어 박스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의 트윈 터보차저 3.0리터 M630 V6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은 690마력과 531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내며, 이전보다 19마력 더 높아졌다. 새로운 엔진 마운트는 파워 트레인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개선된 8단 기어 박스는 25% 더 빠른 변속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 제어식 차동 장치를 통해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맥라렌에 따르면 아투라 스파이더는 3.0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고, 8.4초 만에 시속 200km, 21.6초 만에 시속 300km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스피닝 휠 풀-어웨이 기능으로
가속 시 극적인 휠 스핀 가능
새로운 ‘스피닝 휠 풀-어웨이(Spinning Wheel Pull-Away)’ 기능은 무거운 스로틀 입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가속할 때 극적인 휠 스핀을 가능하게 하며, 순수 전기 모드는 최대 21마일(약 40km)의 범위를 제공한다. 아투라 스파이더에는 7.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맥라렌의 새로운 공기 열 냉각 시스템에는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덕트가 탑재되었고,
엔진 공기 흐름이 향상되었다. 2025 아투라 스파이더는 카본 세라믹 디스크와 경량 알루미늄 캘리퍼를 사용하며, 수정된 댐퍼 밸브는 승차감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또한, 맥라렌은 프로액티브 댐핑 컨트롤(Proactive Damping Control) 서스펜션 시스템의 반응률을 최대 90%까지 높였다고 한다.
무게는 1,560kg에 불과
가격은 약 3억 6천만 원
개폐식 하드탑 루프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투라 스파이더는 쿠페형보다 무게가 136파운드(약 61kg) 더 가벼워 3,439파운드(약 1,560kg)에 불과하다. 디자이너들은 개폐식 루프를 수용하기 위해 아투라의 외관을 조정하고, 새로운 버트레스를 추가했으며 파워 트레인의 냉각 통풍구를 재배치해야 했다고 한다.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의 가격은 273,800달러(한화 약 3억 6,459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 각 9,400달러(한화 약 1,251만 원)의 인테리어 사양 3종(Performance, TechLux, Vision)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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