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친환경 정책 고수
최근 충격 결정 내려
과연 실행 가능할까?
유럽연합( EU)이 내연 자동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2035년까지 새로운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유럽연합은 업계로부터 어떠한 반발도 받지 않겠단 강경한 태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ACEA)도 유럽연합에 강경한 태도에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였다. ACEA는 2035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 금지에 대해 어떠한 반발도 하지 않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의 강경책에
ACEA 한 수 접었다
로이터 통신은 유럽 대륙에 기반을 둔 모든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ACEA)가 6월 유럽의회 선거 이후 제정될 예정인 자동차 규제 법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ACEA 회장이자 르노의 CEO인 루카 드 메오는 이 법안에 대해 ’우리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후 자동차 업계의 책임은 ‘규제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2035년부터 유럽 대륙에서 유일하게 전기자동차와 배기가스 무배출 자동차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극복할 수 있나?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 내연 기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전기차 시장을 장기적으로 관측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를 비추어 봤을 때 새로운 법안에 대한 유럽연합의 태도와 ACEA의 동참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2023년 전기차 판매량은 신차 시장의 15%를 차지하여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디젤 차량의 점유율을 넘어서며 성장성을 보였다. 그러나 가격과 가성비 측면에서 중국 업체들을 따라갈 수 없는 유럽 업체의 경우 이 규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유럽 전기차 시장
변화 맞이할까?
유럽 제조업체들은 더 많은 보조금을 통해 신차 구매자들을 전기차로 유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은 최근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폐지했고, 프랑스는 한국, 미국, 중국산 모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차 구매자들이 플러그인 차량으로 이동하도록 정부에서 인프라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족한 인프라와 구체적 방안이 없는 것을 근거로 실행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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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저러다 유럽은 통째로 후진국이 될거다.
산유국. 이제. 끝났음
광식
불과 수십년안에 지구라는 행성이 임계점에 다다른다는데 긴 수십년도 아니고 30-40년이면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음에도 그러든 말든 미쳤다는 표현을 쓰는 기사라 ㅋ 이런 분들 덕택에 한국의 친환경 기술이 선두에 있음에도 양산을 못하지...겁나 한심하네
지구라는 행성이 되돌릴수 없는 임계점에 다다르는게 불과 수십년 남았다는데 미쳤다는 표현을 쓰는 박현욱씨 트럼프나 강용석 수준이라서인가? 나무 한그루나 심었을지 의심이 되는 분이 미쳤다니 참 과연 친환경 기술 상용화가 어디까지 개발 되었는지 알기는 할까? 이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이 상당한데도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개발이 되어도 양산이 될리가 있나
전기차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