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비의 GT500CR
최근 센테니얼 에디션 출시
차량 구매하면 기부도 가능?
클래식 레스토레이션(Classic Restoration)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셸비 GT500CR를 공개한 지 3년 반이 지났다. 2024년을 시작하기 위해 회사는 클래식 머스탱 모델 대한 또 다른 놀라운 해석으로 돌아왔다.
클래식 레스토레이션의 새로운 작품에는 셸비 GT500CR 센테니얼 에디션(Centennial Editi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625,000달러(한화 약 8억 3,468만 원)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다. 해당 차량은 단 10개만 제작된다고 전해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센테니얼 에디션 수익금으로
미국 심장 협회를 지원한다고
오리지널 GT500CR와 마찬가지로 센테니얼 에디션 외관은 스피드 코어(SpeedKore)의 노출 광택 탄소 섬유 차체 패널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빨간색 탄소 섬유 레이싱 스트립과 한 쌍의 빨간색 줄무늬가 눈에 띈다.
이 빨간색 줄무늬는 단순히 디자인이 아니라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센테니얼 에디션은 미국의 심장 협회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한 대의 차량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금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355만 원)는 심장 협회의 Life is Why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고 한다.
헤드레스트에 미국 심장 협회 로고
전체적으로 빨간색 스티치가 많아
복원된 머스탱은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통해 완성되었다. 캐롤 비 스캣 랠리 시리즈 1000 시트 한 쌍이 앞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트는 빨간색 스티치가 있는 검은색 가죽으로 덮여 있다. 또한, 목재 스티어링 휠, 셸비 페달을 탑재했고, 게이지 및 대시보드에 미국 심장 협회의 특별한 명판을 장착했다.
헤드레스트에는 미국 심장 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빨간색 스티치가 많다. GT500CR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Magnuson VMP 슈퍼차저가 장착된 5.0리터 Coyote V8 엔진으로, 시원한 800마력을 발휘한다.
6단 Tremec T56 변속기가 더해져
304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
센테니얼 에디션의 엔진은 뒷바퀴를 구동하는 6단 Tremec T56 변속기와 결합되어 단 3.2초 만에 60mph(약 96km/h)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189mph(304km/h)에 이른다. 다른 중요한 업그레이드로는 앞쪽에 6피스톤 캘리퍼가 있고 뒤쪽에 4피스톤 캘리퍼가 있는 Wilwood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의 조정 가능한 코일오버가 있다.
클래식한 머스탱 모델을 재현하는 것만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셸비 GT500CR 센테니얼 에디션은 생산이 10개로 제한된다는 소식에 더욱 특별한 차량이 되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로 미국 심장 협회를 지원하기에 보다 가치 있는 차량이 되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