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수입차의 대표 폭스바겐
그중 판매량 1위 모델, 티구안
입문용 수입 SUV 으로 추천
수입차가 대중화를 이룬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이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대중 브랜드 수입차들도 국내에도 꽤 많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등이 있는데, 그중 폭스바겐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다.
이런 폭스바겐 중에서도 단연 인기 있는 모델은 티구안이다.
2023년 폭스바겐 판매량을 보면 1위가 티구안으로 4,644대로 2위인 골프 1,356대의 3배 이상 판매했다.
그렇다 보니 입문용 수입 SUV로 티구안이 가장 많이 추천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살펴보자.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데
훌륭한 상품성까지 갖췄다
현행 티구안은 24년형 기준 프리미엄 4,548만 원, 프레스티지 4,961만 원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공식 할인으로 대략 300만 원대 정도 들어가는데, 이를 반영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4,230만 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4,614만 원까지 내려간다. 비슷한 등급의 투싼 2.0 디젤 인스퍼레이션에 모든 옵션을 다한 가격인 4,087만 원과 티구안 프리미엄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딜러에 따라 추가 할인이 들어가면 가격 차는 더 줄어든다.
상품성도 꽤 훌륭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같은 ADAS 시스템은 충실히 다 갖춰져 있으며, IQ 라이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3존 풀오토 에어컨, 디지털 콕핏 프로, 워셔 노즐 히팅 기능, 전동 트렁크, 8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면 다이내믹 턴 시그널, 조수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360도 카메라 등이 추가된다.
무난한 디자인에
준수한 성능 보여줘
그뿐만 아니다. 디자인도 튀지 않고 무난한 편이라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 역시 화려함 없이 딱 무난한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올드해 보이거나 그런 것도 전혀 아니다.
파워 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150마력, 36.7kg.m의 무난한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 15.6km/L으로 높은 편이다. 게다가 크기도 무난하면서 차가 튼튼하고, 정비 난이도도 수입차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다. 즉 종합해 보자면 기본기에 충실한 차라고 보면 되겠다.
조금 더 큰 차량을 원하면
올스페이스 모델도 괜찮아
티구안에는 롱바디 모델인 올스페이스 모델이 존재한다.
긴 전장을 활용해 3열 시트가 장착되어 7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2.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가격은 5,190만 원이지만 현재 공식 할인으로 570만 원이 들어가 기본 숏바디 디젤 프레스티지와 별 차이 안 나는4,62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게다가 상위 프레스티지 트림이라 옵션도 풍부하다.
디젤도 괜찮으며, 적당한 크기와 성능, 옵션을 갖춘 차를 원한다면 기본 티구안을, 디젤이 싫고 무조건 가솔린, 그리고 크기도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롱바디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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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입문용이라뇨~ 표현이 재밌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