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미니 오너 에디션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
가격은 1천만 원대부터
중국 BYD 순수 전기 5도어 해치백, 돌핀 미니. 해당 차량이 본토에서 새로운 에디션을 추가했다.
바로 오너 에디션(Honor Edition)으로 가격은 6만 9,800위안, 무려 한화 약 1,287만 원부터 시작된다고.
이는 지난해 4월 돌핀 미니의 최초 출시 때보다 4천 위안(한화 약 73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 전기차 가격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 지 느껴지는 부분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해당 차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BYD 전기 해치백 돌핀 미니
그 별명은 미니 람보르기니
BYD 돌핀 미니는 중국 현지에서 람보르기니 미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 이유는 전 람보르기니 디자이너인 볼프강 에거(Wolfgang Egger)가 해당 차량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현재 돌핀 미니 차량은 일상적인 도시 환경을 살아가는 젊은 소비자를 타겟팅 중이다.
BYD 오션 테마를 바탕으로 한 돌핀 미니 오너 에디션은 아이스 블루(Ice Blue)라는 외부 색상과 씨 블루 (Sea Blue)라는 내부 색상 구성표를 도입했다. 해당 차량은 55kW의 출력과 135Nm의 토크를 제공한다.
30kWh와 38kWh 배터리 옵션
주행거리는 각각 305km, 405km
BYD 돌핀 미니 오너 에디션은 30.08kWh와 38.88kWh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주행거리는 각각 305km와 405km(CLTC)이다. 해당 배터리는 모두 e-Platform 3.0에서 인산철 리튬을 활용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차량 내부에는 10.1인치 어댑티브 회전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DiLink 시스템은 비디오 재생 및 음성 상호 작용을 지원하며, Bluetooth 및 NFC 항목도 통합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4개의 에어백, ESP, EPB 및 열선 외부 미러와 같은 안전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액티브, 프리, 플라잉 세 가지 트림
상위 트림에 여러 고급 옵션 탑재
상위 트림 레벨에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긴급 제동, 교통 표지판 인식, 차선 이탈 경고 등의 고급 옵션이 제공된다고 한다. BYD는 돌핀 미니 오너 에디션의 경쟁 모델로 울링 빙고(Wuling Bingo), 동펑 나미(Dongfeng Nammi) 01 등을 언급했다.
BYD 돌핀 미니 오너 에디션은 액티브(305KM), 프리(305KM), 플라잉(405KM)의 세 가지 트림 레벨로 제공될 예정이다. BYD 돌핀 미니는 지난해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기에 오너 에디션의 성과도 좋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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