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둥펑의 전기차
링시 L 디자인 공개
네티즌 반응은 부정적
작년 말 콘셉트 형태에 이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의 공개로 혼다가 새롭게 설립한 중국용 전기 브랜드 링시의 첫 번째 모델이 최종 모습을 드러냈다. 선명하고 각진 라인이 돋보이는 이 차량은 낮은 연령층의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 하고 있다.
혼다와 둥펑자동차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링시의 링시 L은 선공개 당시보다 디자인이 상당히 톤 다운됐지만,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아반떼와 많은 비교를 받는 이 차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혼다와 동펑의 합작품
아반떼, 시빅과 비교
링시 L의 디자인 라인과 정교한 조명.
이는 현대차가 최신 아반떼와 유사한 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뒤로 이어지는 라인의 조화가 이 소형 세단을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모델은 휠베이스가 2,731mm로, 휠베이스 길이가 단 4mm 차이인 혼다 시빅과 거의 동일한 크기를 자랑한다. 시빅과 달리 링시 L에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 팩이 탑재되어 공차 중량이 최대 1,702kg까지 줄어들었다.
아쉽게도 링시 L의
성능 공개는 아직
두 회사의 합작 모델인 링시 L의 배터리 팩 크기와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쉽게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모델은 최대 215마력(160kW/218PS)을 바퀴에 전달할 수 있는 단일 전기 모터를 장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MIIT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레이더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링시 L에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포함한 몇 가지 고성능 기술이 적용될 것임을 암시하는 바이다.
안타깝게도 내부 디자인으로 공개된 정보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가격은 저렴할 예정
네티즌 반응은 부정적
이 합작 회사가 링시 브랜드를 소개했을 때 이 브랜드가 만든 차량은 e:NS 전기차와는 다른 고객을 대상으로 할 것이며, 가격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MSRP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브랜드가 중국의 젊은 구매자를 겨냥하고 있으며 저렴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이 이 차량의 디자인 공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혼다에는 이 디자인 적용하지마, 제발’, ‘기대가 안 되는 디자인이네’, ‘혼다는 말만 젊은 소비층을 원하는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