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간판 모델 랭글러
마지막 헤미 엔진 모델
랭글러 루비콘 392 선보여
SUV 전문 브랜드 지프의 간판 모델 랭글러.
해당 모델이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지프 랭글러의 한 모델이 시장에서 떠난다는 소식이다. 이 모델은 투박함과 감성적인 멋이 두드러지는 랭글러에 특별한 성능을 더한 모델로, 소비자들은 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4년간 함께 했던 헤미 엔진 랭글러는 마지막 출시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헤미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은 랭글러 루비콘 392 파이널 에디션이다.
해당 모델의 판매량은 오직 3,700대로 알려져, 구매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셜 에디션 랭글러
이 가격으로 제공된다
지프 스페셜 에디션의 정가는 99,995달러(약 1억 3,394만 원)라는 놀라운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가격으로 예측해 보았을 때, 후드와 펜더 벤트의 파이널 에디션 전용 데칼, 스윙 게이트 명판, 시프터에 특별 모노그램 메달 등 다양한 추가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는 이번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3,300대를 미국 시장에 판매한다. 나머지 400대 중 300대는 캐나다, 100대는 나머지 시장에 제공된다. 지프 관계자는 해당 차량에 대해 ‘지프 랭글러 392는 최고의 성능, 파워, 탁월한 기능 면에서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는 가장 열정적인 지프 애호가들이 요청했던 획기적인 강점입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랭글러 루비콘 392
디자인 특징 총정리
이번 랭글러의 실내는 블랙 나파 가죽으로 트림된 시트에 전용 마야 골드 스티치와 투펠로 하이라이트가 곳곳에 장식돼 있다. 외부는 브론즈 색상의 17인치 비드락 기능이 있는 휠이 인상적인 특징으로 뽑히고 있다. 이 휠은 모퍼 헤비 듀티 락 슬라이더 및 0.5인치 서스펜션 리프트와 함께 인상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최저 지상고 295mm와 최대 도강 깊이 876mm를 확보한 해당 모델은 363kg 견인 능력뿐 아니라 87cm가량의 물 위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해당 성능은 오프로더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당기기 충분해 보이고 있다.
지프 랭글러의 성능 소개
네티즌 이런 반응 보였다
마지막으로 헤미 엔진을 장착하는 랭글러 루비콘 392는 6.4L 헤미 V8엔진을 탑재하여, 470hp(350kW/477PS)와 470lb-ft(637Nm)의 토크 생성이 가능하다. 해당 엔진을 통해 4.5초 만에 최대 96km/h까지 도달하기 충분하며, 48:1의 크롤링 비율과 토크 컨버터를 통해 엔진 공회전 속도를 높여 가파른 경사면도 무리없이 주행할 수 있다.
이번 모델에 네티즌의 의견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하지만 가격 문제로 불만을 갖는 반응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 모델인거 알겠는데, 너무 비싸지 않아?’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별로 차이 안나는데 뭐’라고 유럽 네티즌이 답변했다. 실제 유럽 랭글러 4xe의 프랑스 가격은 88,762달러(약 1억 1,896천 만원)로 일반 모델임에도 극단적인 차이는 없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