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
최근 사이버트럭 구매해 화제
그러나 차량이 쓰인 곳은 정작..
미국의 유명 모델 겸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
그녀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이용해 독특한 기행을 벌여 국내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소셜 미디어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유명 연예인들이 자동차를 과시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사이버트럭의 거칠고 각진 디자인이 킴 카다시안의 여성적인 모습과 대비되면서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킴 카다시안은 과감하게 팔과 신체 일부를 드러내고서 사이버트럭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그녀가 보유한 자동차는
특별 제작한 차량 소유해
전문가들은 킴 카다시안의 이런 행보가 매우 신중한 브랜딩을 기반으로 구축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동시에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차들도 주목받았다. 람보르기니부터 마이바흐, 롤스로이스까지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화려한 자동차 라인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두 고스트 그레이라는 회색 음영으로 도색되었는데 플래티넘 모터스포츠가 그녀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고 한다.
그녀는 2월 중순 사이버트럭을 인도받아 차고에 있는 수 많은 자동차 라인업에 새롭게 사이버트럭을 추가했다. 사이버트럭의 각지고 공격적으로 구성된 스틸 소재의 외관이 요즘 나오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모습의 전기차 디자인과 동떨어지게도 느껴진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이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킴 카다시안이 사이버트럭을 사진 촬영의 소품으로 활용되면서 테슬라 엔지니어들이 뒷목을 잡을 듯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녀가 소품으로 활용한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킴 카다시안은 사이버트럭을 두고 다른 언급도 없었다고 한다. 한편 그녀가 소품으로 활용한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두고도 많은 주목이 이어졌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60,990달러(약 8,233만 원)부터 시작하며, 트림에 따라 99,900달러(약 1억 3,486만 원)까지 가격이 상승한다.
비싼 가격 만큼 출시 이후부터 많은 논란에 싸이기도 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을 두고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들어갔다며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차량이라고 홍보했다. 실제로 차량 유리에 금속구를 던지거나 차체 패널에 실탄을 발사해 뚫리지 않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행처럼 인기 끌고 있어
2배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이를 본 많은 이들이 SNS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사이버트럭에 불을 지르거나 실탄을 쏘는 등 다양한 실험을 벌이면서 사이버트럭은 연일 화제에 올랐다. 이런 인기 덕에 사이버트럭의 초기 물량이 신차 가격의 2배가 넘는 244,500달러(3억 2,655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을 소품으로 활용한 킴 카다시안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확실히 돈 많은 사람은 다르다’. ‘사이버트럭 무료 홍보 효과도 있을 듯’. ‘차를 잘 만드는 것보다 마케팅이 중요한 거 같다’. ‘2억 짜리 차를 소품으로 쓰네’. ‘킴 카다시안한테 2억은 돈도 아닐 듯’. ‘홍보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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