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약속한
매년 1종 이상의 신차
어떤 모델이 등장할까?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사명을 르노코리아로 변경하고 일부 수입 차종에만 사용했던 로장주 엠블럼을 전 차종에 도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며, 앞으로 3년간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르노코리아는 일렉트로 팝 전략을 앞세워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한 신차 출시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라인업의 확대가 기대되는 바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출시될 르노코리아의 신차에는 어떤 모델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오래도 기다리게 했던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
지난해 신차 부재로 판매 부진에 시달린 르노코리아.
이들은 올해 신차 오로라 1을 출시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오는 6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가 이루어지는 해당 차량은 XM3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오로라 1은 르노코리아의 최고 주력 차종인 QM6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는 차량인 만큼 업체의 앞날을 바꿀 수 있는 차량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SUV는 볼보 CMA 플랫폼 위에 제작될 예정으로, 지리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2025년이
기대되는 이유 ‘이 모델’
2025년 르노코리아는 완성도 높은 전기차로 극찬을 받는 세닉-E 테크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세닉-E 테크는 5인승 전기 SUV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르노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품은 모델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여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는 세닉-E 테크는 주행거리가 WTLP 기준 625km로 알려져 있다. 해당 모델은 히트펌프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겨울철 주행에도 문제없이 유사한 주행 거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출시일만 기다리게 만드는
르노코리아의 두 모델은?
프랑스 르노가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도 국내 출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모델 중 하나다. 1972년식 르노 5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당 모델은 차급 대비 인상적인 성능과 가격대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소식으로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 르노코리아 측에서 국내 시장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되는 오로라 1보다 더 큰 기대를 받는 형제 차량 오로라 2는 2026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중형 쿠페형 SUV인 해당 모델은 라팔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은 CMA 플랫폼 혹은 SPA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견 3사 중에서도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 르노코리아가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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