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M5 테스트카 포착
위장막 뒤에는 M 고유 디자인
M마저도 전동화 돌입하나..
BMW 브랜드가 새로 출시될 M5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M5는 해당 모델을 기점으로 전동화 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5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BMW M5는 올해 말에 미국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일반적인 5시리즈와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4개의 머플러, 휠 아치, 브레이크 로터를 통해 미루어 보면, 해당 모델이 BMW M5인 것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거미줄 모양의 휠 패턴 역시 M3, M4와 유사해 더욱 확신이 간다.
V8 터보엔진과 PHEV
성능과 주행거리 확보
기존 M5와 다르게 위장막 부분마다 전동화된 파워트레인임을 증명하는 “Electrified Vehicle”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M5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을 추측해 보면, XM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V8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XM은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된 전기모터로 작동했다. 현재로써는 M5에 탑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최대 718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에 출력과 함께 주행거리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개의 모터 탑재하며
고성능 전기 세단 경쟁?
한편 새로 출시될 M5에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도 있는데, 테슬라 모델 S Plaid,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등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과 경쟁하고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를 따라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아직 출시되지 않은 i5의 신형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i5의 고성능 버전인 M 퍼포먼스는 M60이라는 네이밍으로 불리며, 590마력의 출력을 자랑할 것이라고 한다.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신형 BMW i5에도 4개의 모터를 탑재해 1,0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왜건도 생산 예정
국내 출시는 언제?
신형 M5는 투어링 왜건 형태로도 출시될 예정인데, 세단형은 올 7월, 투어링은 11월에 독일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머지않아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 M5의 테스트카와 관련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M5는 내연기관으로 남아있길 바랬는데 너무 아쉽다.”, “이젠 고성능 차도 다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등 내연기관의 끝을 예감하는 듯한 아쉬운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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