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브랜드 보유한
BMW, 벤츠, 현대차
일반 모델 고성능 트림은?
이름있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성능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일반 양산형 차를 성능 면으로 강화하고 주행 능력을 끌어올려 모터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차량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고성능 라인업은 BMW의 M, 벤츠의 AMG, 그리고 현대차의 N 등이 있다.
위에 언급한 고성능 브랜드는 서킷을 달려도 될 정도로 성능이 좋다.
대부분의 차량이 큰 단점이 없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차량 수리 등의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 접근성이 낮다. 그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양산형 모델에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트림이 있는데, 제조사별로 어떤 차량이 있는지 알아보자.
주행 성능 한층 강화한
BMW M 스포츠 패키지
BMW M의 감성을 느끼고 싶지만, 너무 비싼 가격과 부담스러운 성능 탓에 구매하기 망설인다면 BMW의 M 스포츠 패키지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고성능 브랜드만큼 직접적인 성능 향상을 증대 시켜주진 않지만, 각종 바디킷을 통해 M 모델과 동일하게 보이게 할 수도 있고, 일반 모델보다는 비교적 향상된 엔진 성능으로 주행성도 강화하는 라인업이다.
BMW의 M 스포츠 패키지는 대부분 모든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은 5시리즈의 M 스포츠 패키지이다. 국내에선 일반 5시리즈의 수요도 높기에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스티어링 휠과, 레이저 라이트, 스포츠 브레이크 등 뛰어난 옵션으로 M의 감성을 가볍게 맛보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럭셔리 감성 더하는
벤츠의 AMG 라인
BMW에 M 스포츠 패키지가 있다면 벤츠에는 AMG 라인이 있다. 마찬가지로 고성능 브랜드 AMG를 소유하고 있는 벤츠도, 같은 이유로 일반모델과 AMG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바로 AMG 라인이다.
BMW와 외관 범퍼와 디퓨저, 그릴, 휠 등을 고성능 라인업과 유사하게 가져가는 것과, 엔진 성능 향상 등의 특징은 동일하지만, BMW와 조금 차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스포츠성을 조금 더 강조한 BMW M 스포츠 패키지와는 다르게 벤츠의 AMG 라인은 럭셔리한 실내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 든다. BMW 5시리즈와 함께 국내에서는 C 클래스, E 클래스 등의 세단 모델에 AMG 라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현대의 고성능 브랜드 N
N 라인으로 맛보기
앞선 두 모델은 수입차이기 때문에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출시되면서 N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N 라인도 함께 등장했다. 여타 제조사와 크게 다를 것 없이 N의 파츠 등을 일반 모델에 추가하면서 디자인, 성능 면에서 기본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게끔 만들어 펀 드라이빙을 가볍게 즐기기 위한 용도로 좋다.
N 라인 트림이 존재하는 국산 차는 현재 현대 i10, i20, i30, 아반떼, 쏘나타, 코나, 아이오닉5 등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반떼 N라인과 아이오닉 5 N라인 등의 평이 좋다. 국내 제조사의 경쟁력이 수입차와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발전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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