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셉트카 선보인 제네시스
최근에도 새로운 X 콘셉트카 공개
전설적 레이서를 기리기 위한 모델
제네시스는 2021년 GT 성향의 콘셉트카인 X를 공개했다. X란 이름은 수학에서 미지수로 표현하는 그 X에서 따왔으며, 이후 X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파생 모델이 등장했다. 2022년에는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에 조금 더 가까워진 스피디움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인 X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2023년에는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공개했다. 미지수 X에서 가져온 이름답게 제네시스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 전설적인 레이서를 기리기 위해 X 그란 베를리네타 트리뷰트 콘셉트도 공개했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하이퍼카 콘셉트카를
계속해 내놓은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카는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10주년을 맞는 지난해 공개되었다. 제네시스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담아 디자인했는데, 곳곳에 현재 제네시스 디자인 요소, 그동안 공개된 X 콘셉트카 시리즈들의 디자인 요소가 담겨 있다. 그리고 고성능 제네시스를 지향하는 마그마 색상을 적용해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기존 제네시스 양산차 모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여백의 미‘를 적용해 정말 필수적인 요소만 넣어 운전자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배려했다. 파워트레인은 V6 람다 11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하이퍼카 수준인 최대 1,071마력을 발휘한다.
최근 재키 익스를
기리는 전용 모델 공개
최근 제네시스는 벨기에의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를 기리는 X 그란 베를리네타 트리뷰트 콘셉트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의 명품시계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은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투리스모와 동일하지만 마그마 색상 대신 미드나잇 블루 색상에 화이트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는데, 이는 재키 익스가 쓰던 레이스 헬멧을 오마주했다. 또한 휠에는 금 도금이 적용되었다.
전설적 레이서 재키 익스
과연 어떤 사람일까?
재키 익스는 1945년생으로, 1966년 모터스포츠에 데뷔해 1979년까지 활동했다. 13년 동안 페라리, 맥라렌, 로터스 등 여러 팀을 거쳐 122경기 동안 그랑프리 우승 8회, 포디움 25회, 풀 포지션 13회를 달성했으며, 최단 랩타임을 14회나 갱신했다.
은퇴 후에는 프랑스 르망의 명예시민을 수여받았으며, 국제 모터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가 헌정 콘셉트카를 만들기 전에는 포르쉐가 2019년 911 카레라 4S 벨기에 레전드 에디션을 내놓았다.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미드나잇 블루 외장 컬러를 적용했으며, 쿼터 글라스에 재키 익스의 사인이 새겨진 명판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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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뒤태는 아스턴. 마딘.앞은 맥나렌.
당장출시하자 난리난제네시스 출고는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