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인기 힘입어
일본 브랜드 판매량 상승
어떤 차 많이 샀나 봤더니
전기차가 인기가 줄어들면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오르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이다.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일본 수입차가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했던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2020년 닛산과 인피니티가 한국 시장의 철수를 결정할 정도로 당시 판매량은 급감했다. 크게 줄었던 일본 완성차 판매량이 올해 1분기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 판매 절반 가까이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토요타코리아는 30.7%, 혼다코리아는 10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역시 판매량은 3,135대로 지난해 대비 4.9%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5.74%로 지난해 대비 4%가량 늘었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에는 하이브리드 강세가 원인이다. 1분기 수입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가 증가했고, 점유율은 32%에서 47.5%로 늘어났다. 수입차 판매의 절반을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일본 수입차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렉서스 ES는 지난 3월 822대 판매량을 기록해 테슬라 모델 Y와 BMW 5시리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높은 출력 성능과 더불어
뛰어난 연비가 장점으로
렉서스의 ES는 오랫동안 국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했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7세대 모델이 2018 출시,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1년 출시되어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 중이다. ES 300h의 가격은 6,480만 원부터 시작한다.
ES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기통 2.5리터 D-4S 가솔린 엔진에 2개의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한 구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총 총출력 218마력과 22.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 당 17.2km의 복합 연비를 인증받아 하이브리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5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70mm로 현대차 그랜저에 비해 약간 작다.
컴팩트한 구성의 라브4
실용성 갖췄다는 평가
토요타의 준중형 SUV 라브4는 지난달 26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수입차 중에서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컴팩트한 크기로 기동성과 연비를 갖췄음에도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4,430만 원부터 시작하며 강력한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총출력 218마력과 최대 토크 22.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 당 16.1km의 복합 연비를 인증받았다. SUV임에도 뛰어난 연비와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85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690mm로 기아 스포티지에 비해 컴팩트한 크기를 지니고 있다. 전장 60mm, 휠베이스 35mm, 전폭 10mm가 짧으며 전고는 25mm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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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토요타 한국에서 횡포 심한데
아가리 닥쳐
나비
중이 고기맛 보면... 좌파가 일제맛 보면 똑 같지
나야
많이들 사라고 해. 우리나라에 반쪽바리 쉐이들 많찬아.
나야나
기사인척 광고? 잔대가리를 이렇게 굴리나? PHV는 일본차가 좋다는건 옛날 얘기 아닌가? 디자인이 올드해도 너무 올드해 엔저가 불러온 가성비 효과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