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복스홀 그랜드랜드
EV, PHEV 등 다양한 모델
가격은 8천만 원 중반일 것
그랜드랜드(Grandland)는 복스홀이 2017년부터 만들어온 준중형 SUV 모델로 유럽을 겨냥하여 출시되었다고 한다. 복스홀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었고, 앞뒤 오버행을 최소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인 차량이다.
최근 복스홀이 최근 2세대 그랜드랜드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신형 그랜드랜드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플랫폼이 탑재되었고, 새로운 외관과 개선된 인테리어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스텔란티스의 STLA 플랫폼 기반
약 700km의 주행거리 제공한다고
신형 그랜드랜드는 기존의 PSA 엔지니어링 EMP2 플랫폼에서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미디엄 아키텍처로 플랫폼이 교체되어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큰 차체를 가지게 되었다. 신형 그랜드랜드는 주행 거리를 확장하기 위해,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차체를 중점으로 복스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따라 재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랜드랜드의 전기 모델은 신형 푸조 e-3008과 동일한 98kWh 배터리를 사용하여 공식적인 주행 거리가 약 700km이다. 최대 160k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고 약 26분 만에 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더 짧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73kW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16마력의 듀얼 모터 구동계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600개의 LED가 있는 헤드라이트
눈에 띄는 새로운 3D Vizor 그릴
그랜드랜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36마력을 내는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28마력을 내는 48V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약 85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통해 전륜 구동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복스홀의 수석 디자이너 마크 애덤스(Mark Adams)는 복스홀을 디자인할 때 ‘단순함’이 핵심이었다고 하며, 이것이 그랜드랜드에 크롬이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그랜드랜드의 트릭 뉴 헤드라이트는 각각 25,600개의 개별 LED를 사용하며,
새로운 3D Vizor 그릴이 눈에 띈다. 또한, 51,200개의 픽셀이 있는 ‘Intelli-Lux Pixel Matrix HD’ 조명도 새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후면에는 복스홀의 철자가 랩어라운드 라이트 바에 조명으로 표시되며, 트렁크 리드 하단에는 ‘Grandland’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컨트롤 버튼 그대로 유지
약 8,500만 원으로 추정
신형 그랜드랜드의 내부에는 슬림한 10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6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었다. 터치 스크린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고, ChatGPT 인공 지능이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그랜드랜드는 라디오, 에컨을 조정하는 컨트롤 버튼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스티어링 휠에서도 몇 개의 컨트롤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그랜드랜드의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의 RAV4, 닛산의 X-Trail이 언급되고 있다.
신형 그랜드랜드는 올해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그랜드랜드 전기 모델의 가격은
약 8,5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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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드럽게도ㅡ비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