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토요타 캠리
2024년형 혼다 어코드
치열한 경쟁 결과는요
2025년형 토요타 캠리 모델은 수개월 간의 추측, 렌더링, 스파이 사진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1980년부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해당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고수한 적도 있는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모델이다.
혼다 어코드는 이번 세대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캠리의 절대적인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캠리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세단 시장, 이 글을 통해 두 모델을 비교해 보고 어떤 모델이 남은 2024년 웃을 수 있을 예측해보도록 하자.
일본 세단의 자존심
두 모델 성능 차이는요
캠리는 2025년형으로 넘어오면서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로 전환됐다. 이번 세대부터 모든 모델은 2.5L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유성식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토요타 5세대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가 사용된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225마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모델을 구매할 경우 232마력의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 성능 면에서는 토요타 캠리가 혼다 어코드를 앞지르고 있다. 2024년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2.0L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204마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 트림인 LX 및 EX 트림의 경우에도 1.5L 4L 기통 엔진이 CVT와 연결되어 192마력을 발휘한다.
비슷한 인포테인먼트 사양
클러스터에서 판가름 났다
2025년형 캠리의 엔트리급 LE와 SE 트림에는 7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상위 트림인 XLE와 XSE에는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더 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옵션으로 제공되며,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LE와 SE에는 최근 출시된 수많은 토요타 차량과 동일한 8.0인치 터치스크린과 토요타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2024 어코드는 전 라인업에 걸쳐 더 큰 10.2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포츠 트림부터 가장 고급스러운 투어링까지 캠리와 동일한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탑재된다. 하지만 LX 및 EX 트림에는 더 작은 사이즈의 7.0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운전자 기능도 유사하지만
토요타의 손 들 수밖에 없어
2025 토요타 캠리에는 프리우스 등 최근 새롭게 디자인된 다른 토요타 모델에서 이미 볼 수 있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에는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충돌 전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 속도 범위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조향 보조 기능이 있는 차선 이탈 경고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어코드에 탑재된 혼다 센싱은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교통 표지판 인식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와 일치한다. 하지만 엔트리 모델인 어코드 LX에서는 토요타의 전속 레이더 기반 크루즈 컨트롤과 유사한 기능이 없어, 운전자 지원 기능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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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디자인 캠리 승... 내장 디자인 혼다 승
하이브리드는 무조건 연비지
디자인은 캠리가 낫네.
어코드 한표
타보고 느껴보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