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괜히 샀네” 신형 스포티지 실내 포착, 수준 대박이다

이번엔 실내도 포착되었다
신형 스포티지 모습 어떨까
외관 집중된 변화 예상된다

기아가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행 모델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기에 신형 역시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의 주행 모습도 포착되면서 전체적인 외관의 형태를 두고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 및 패밀리룩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포티지 테스트카의 외관 포착에 이어 실내 인테리어의 스파이샷도 공개되었다.

도어와 시트 디자인 드러나
기존과 차이점 살펴봤더니

지난 26일 국내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힐러티비’에서 공개한 스포티지 스파이샷으로, 실내 모습도 함께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센터 콘솔 및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을 위장막으로 감싸고 있어 세부적인 모습의 파악은 어려웠다. 이번 드러난 요소는 도어와 시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포착된 실내에서는 어두운 계열의 컬러가 적용되어 다소 투박한 인상을 준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형태는 큰 변화는 없었다. 도어 트림의 디자인과 도어 핸들의 형태에도 기존과 달라진 부분을 확인할 수 없었다. 1열과 2열의 시트 역시 기존처럼 마름모꼴의 패턴이 들어간다.

신규 스티어링 휠 적용 예상
외관에는 최신 디자인 적용

기존 실내도 평가가 나쁘지 않았던 만큼 디자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기아의 로고가 우측으로 쏠린 신규 스티어링 휠의 적용과 디스플레이 형태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실내의 변화가 미비한 만큼 외관에는 큰 폭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드러난 디자인 요소를 살펴보자.

전면부에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 요소인 스타맵 시그니처 DRL이 자리한다. 가로와 세로 한 줄로 구성된 DRL은 끝부분을 날카롭게 처리해 날렵해진 인상을 연출했다. 패밀리룩을 적용하긴 했지만, 쏘렌토나 카니발처럼 DRL 이어지지 않고, 미세한 틈을 두고 분리된다. 여기에 각진 라인으로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된 요소를 만들어냈다.

‘쏘렌토 줄인 느낌이네’
네티즌들 반응 엇갈려

헤드램프 박스는 버티컬 타입의 박스 형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수직이 강조된 헤드램프는 측면에 배치해 차폭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역시 전면부와 비슷한 디자인 기조가 이어진다. ‘ㄷ’자 형태로 각진 테일램프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테일램프는 기존처럼 중앙을 잇지 않고, 분리된 형태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테일램프의 전체적인 폭을 넓혀 크기를 키웠고, LED가 적용된 방향지시등을 탑재해 기존보다 시인성을 높였다. 한편 새롭게 포착된 스포티지의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은 ‘쏘렌토 줄인 듯한 느낌’, ‘올드한 시트 디자인은 좀 바꾸지’, ‘전면부 디자인은 예쁘게 뽑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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