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전기 SUV 리릭
국내 시장 출시 임박했다고
약 8천만 원대로 판매 예정
리릭(Lyriq)은 캐딜락 최초의 준대형 전기 SUV로 올해 상반기 중,
이르면 오는 5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리릭의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캐딜락 코리아는 지난 25일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밝혔다.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전기차로, 캐딜락만의 세련된 디자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처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는데
기본 모델도 340마력 낸다고
리릭은 2024년형으로 개선되며 라인업이 단순화되어 테크(Tech), 럭셔리(Luxury), 스포츠(Sport)의 세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테크 모델은 340마력과 44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모터 전기 파워 트레인을 특징으로 하며 후륜 구동 형태로 제공된다. 대형 곡선형 33.0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고정식 글라스 루프, 20인치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었다고 한다.
중간 트림인 럭셔리 트림은 테크와 동일한 파워 트레인을 사용하고,
맞춤형 앰비언트 인테리어 조명, 목재 인테리어 트림,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앞좌석,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드라이빙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스포츠 트림
500마력을 발휘하는 파워 트레인
가장 고사양 모델인 스포츠 트림은 스포츠에는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는 모델로, 50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 트레인으로 구동되며, 전면에 두 번째 모터를 추가했다고 한다. 스포츠 트림은 약 4.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스티어링을 자랑한다고 한다. 스포츠 트림에서는 테크, 럭셔리가 제공하는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고, 파워 플랫 폴딩 2열 시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리릭은 102.0kWh 상당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단일 모터 모델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95km,
듀얼 모터 버전의 경우 최대 49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DC 고속 충전 기능은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리릭은 가정용 전원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거대한 33인치 디스플레이
국내 소비자들 기대 커져
신형 캐딜락 리릭의 실내는 이전 모델에 비해 확연히 넓어졌으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바닥에 있는 대형 수납 트레이의 안감은 밝은 파란색 가죽 커버로 처리되어 있어 실내를 단조롭지 않게 만들었다. 리릭의 대시보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마찬가지로 SUV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의 게이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거대한 33.0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터치스크린이 차지하고 있었다.
캐딜락 리릭의 가격은 옵션과 사양에 따라 다양하지만, 테크 트림의 경우 약 8,060만 원, 럭셔리 트림의 경우 약 8,630만 원, 스포츠 트림의 경우 약 8,700만 원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딜락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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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과장입니다 18000만원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륜 풀옵이 1억이넘는데 우리나라도 엇비슷할듯~그좋은 슈퍼크루져도 없는데 쫌만 가격 낮춰서 나오지 9천에서1억사이.
옵틱가격인데
기레기
캐딜락.딜러가.1억 400만 이라던데... 너 알아 보고 기사 쓴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