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모터쇼의 주인공
BYD가 공개한 2천 만원대
핫해치 오션-M의 모든 것
2024 베이징 오토쇼는 BYD 브랜드를 위한 무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당 업체는 이번 오토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한 차종이 아닌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BYD의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올해 3분기 안으로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인 오션-M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글로벌 시장 출시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네티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해당 모델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모두의 시선 주목시키는
오션-M의 디자인은요
이번 오션-M 콘셉트카의 공격적인 디자인이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전면부는 대형 헤드라이트와 공기 흡입구 주변의 분할된 하단 립이 특징이다. 또한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지붕 및 차체와 5스포크 휠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해치백치고는 창문 라인이 매우 높고, 뒤쪽으로 갈수록 더욱 올라가는 특이한 디자인도 적용됐다. 하지만 해당 바디킷은 양산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이고 있으며, 대신 상당히 날렵한 라인이 기대되고 있다.
BYD의 핫해치 오션-M
아이오닉 5와 경쟁한다?
오션-M은 올해 늦여름 중국에서 양산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양산 모델의 경우 이번 콘셉트카의 거친 디자인 대신 거대한 스플리터, 거대한 실 익스텐션, 높은 리어 스포일러, GT3 스타일의 디퓨저가 제거된 좀 더 다듬어진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YD 오션-M의 크기는 자사의 돌핀보다는 약간 크며, 토요타 코롤라와 유사해 보이고 있다. MG4와 ID.3가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한 경쟁 모델이며, 성능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5도 경쟁 모델에 포함될 수 있다.
후륜 구동 모델로 공개
국내 출시는 가능할까?
올해 출시가 이뤄질 예정인 오션-M은 BYD 라인업에서 돌핀과 실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며, 새로운 후륜 구동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사실로 인해 운전의 재미는 기대되지만, 출력은 아쉬울 것 같다는 의견이 전해진다. 이외 파워트레인이나 성능에 대해 밝힌 정보는 아직 없다.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BYD 관계자는 생산 차량의 가격이 약 2,849만 원에서 3,799만 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는 오션-M은 해치백의 인기가 저조한 국내나 미국에서의 출시 보다는 유럽 출시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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