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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발생한 테슬라 ‘최악의 사고’.. 안전성 수준에 전 세계 경악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안전 인정받은 테슬라
중국서 대형 사고 터져
인명 피해 수준에 경악

테슬라-사고
중국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 Y 전복 사고

유로앤캡(Euro NCAP),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등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은 최상위급이다. 바닥에 깔린 배터리 팩이 견고한 차체의 일부가 되어 정면, 측면 등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해 준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 Y의 경우 유로앤캡 기준 앞좌석 탑승자 보호 점수가 100점 만점에 97점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관에서 테스트한 모델 S(94점)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 Y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는데, 놀라운 안전성 수준이 입증돼 화제다.

테슬라-사고
블랙박스에 담긴 테슬라 전복 사고 장면
테슬라-사고

주장 덮친 후 전복
10바퀴 넘게 굴렀다

웨이보 등 현지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경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 Y 한 대가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영상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이후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마주 오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는 노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사이로 자동차 한 대가 튀어 오르는 장면이 확인된다. 고속으로 달려오다 어딘가에 강하게 충돌한 듯 공중으로 높게 치솟은 사고 차량은 10바퀴 정도 구른 후 길 한복판에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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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의식 남은 모습
생명에 지장 없다고

워낙 큰 사고인 만큼 탑승자는 중상 혹은 사망, 이외에도 상당한 인명,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운전석에 탄 여성과 조수석 남성 등 탑승자 2명 모두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출혈이 확인되며, 운전자 여성은 고통에 겨운 신음을 내뱉고 있었으나 의식을 잃지 않았다.

조수석 남성은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자 직접 구조대에 신고하려는 듯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탑승자 가운데 여성은 중상,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인근을 지나던 행인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모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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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피하려다 사고
국내 네티즌 반응은?

한편 이번 사고로 테슬라 모델 Y,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포함한 9대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인근 도로 시설물도 손상을 입었다. 현지 공안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고 내용은 탑승자들이 회복되는 대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니 저 정도지”. “시내에서 얼마나 밟아댔으면 사고가 저렇게 나냐”. “조수석 아저씨 무서울 정도로 차분하네”. “돕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 카메라나 들이밀고 있다니 역시 그 나라다”. “대충 열 바퀴 이상 구른 것 같은데 저걸 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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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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