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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이걸 팔겠다고?” GM 쉐보레 콘셉트카,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다

“이걸 팔겠다고?” GM 쉐보레 콘셉트카,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다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GM이 공개한 콘셉트카
2,3인승의 PEV2와 PEV3
도심에서 운전하기 좋아

GM이 새로운 콘셉트카 시리즈 ‘From the Vault’를 공개하며 PEV2와 PEV3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해당 콘셉트카는 독특한 좌석 배치가 특징으로 기동성, 공간 효율성을 우선으로 해 제작됐다고 한다.

PEV2와 PEV3은 온보드 추진 시스템을 통해 사용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플랫폼을 탑재하여 대도시의 좁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었다고 한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고해상도 화면 등 디지털 기술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도시형 자동차의 비전 제시
대도시 사람들 연구했다고

GM이 공개한 PEV2와 PEV3 콘셉트카는 스마트 포투(Smart ForTwo)와 르노 트위지(Renault Twizy) 등의 자동차와 같은 맥락으로 도시형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GM은 해당 콘셉트카를 만들어 내는 것에 앞서 어반 액티브 프로젝트(Urban Active Project)를 진행했는데, 뉴욕, 런던, 상하이 등의 도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운전 패턴을 분석했다고 한다.

해당 도시의 운전자들은 대부분 하루에 약 64km 미만으로 이동하고, 차량에 다른 사람을 태우지 않고 혼자 이동하며, 64km/h의 속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어반 액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GM은 PEV2와 PEV3의 콘셉트카를 만들어냈다. 두 차량 모두 전장이 약 2.5m이고, 2,3인이 탑승할 수 있다.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공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PEV2와 PEV3은 모두 전기로 움직이며, PEV2는 중앙에 운전석이 있고, 조수석이 운전석 뒤에 라운지처럼 설치되어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면 PEV3은 PEV2와 유사하게 중앙에 운전석이 있지만, 두 개의 조수석이 운전석 바로 뒤에 붙어 있는 구조라고 한다.

해당 차량은 GM 산하의 쉐보레에서 만들어졌고, 미시간과 캘리포니아의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GM은 PEV2와 PEV3에 대해 ‘도로 연석과 아주 가깝게 주차할 수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넉넉한 공간 제공한다고

또한, GM은 ‘효율성, 실내 공간감, 재미있는 경험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PEV2, PEV3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들은 보기에는 작아 보여도 내부에는 2,3인을 위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다.

한편, GM의 디자인 매니저 웨이드 브라이언트(Wade Bryant)는 어반 액티브 프로젝트라는 세계적인 연구가 도시 교통이 직면한 과제와 정책 입안자들 사이의 추세, 혼잡한 도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차량을 만들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형 자동차에 대해 개인과 기업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 사항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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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j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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