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만에 전시된다는
클래식 끝판왕 포르쉐
911 터보의 정체는요
올해 포르쉐 브랜드는 1974년 후반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라인업의 중심으로 평가 받는 911 터보의 50주년을 맞이했다. 해당 모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올해, 네티즌들을 홀리고 있는 911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선이 모이고 있는 모델은 911 터보 콘셉트카로 이전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많은 네티즌의 시선을 잡고 있으며, 유럽에 돌아온 후
첫 전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51년 만에 공개되는
포르쉐 911 터보는요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지 51년 만에 911 터보 콘셉트카는 영국 햄프턴 코트 궁전의 콩쿠르 오브 엘레강스에 다시 전시가 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의하면 포르쉐 911 터보의 후면에는 ‘Turbo’, 그래픽이 있는 은색 페인트, 도어에 ‘Porsche’ 글자 등이 존재하고 있다.
측면부에는 이외에도 둔로프 레이싱 고무로 장식된 흰색 푸크 합금을 입혀, 이전 공개 모델과 최대한 스타일링으로 복원을 진행한 것도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1973년 가을 모두에게 충격을 줬던 당시 디자인이 잘 녹아있다는 호평이 따라오고 있다.
51년 전 911 터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1973년 공개된 911 터보는 섀시 번호 9113300157 컨셉으로 후속 생산 911 터보보다 훨씬 더 강한 성능과 함께 GT에서 벗어난 모습을 뽐내고 있다. GT와 차이점으로는 유리 섬유 및 전면 및 후면 범퍼, 거대한 펜더 및 전면 장착 오일쿨러 등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 콘셉트카는 터보로 표시되었지만, 실제로는 자연흡기 방식이 채택되어 있다. 하지만 첫 공개 당시 실제 엔진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포르쉐는 나무로 만든 가짜 터보차저를 장착해 아트모 6를 선보였다고 알려지도 있다.
클래식의 끝을 만날 기회
오직 3일만 주어질 예정
첫 번째 쇼를 마친 후 911 터보 콘셉트카는 양산 전 RSR 부품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됐으며, 1975년 호주 출신의 레이서에 의해 공장에 발견됐다. 그는 해당 차량을 몇 차례 경주한 후 판매했고, 2016년 결국 유럽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현재 모터쇼에 911 터보는 재설계되어 실제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햄튼 코트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포르쉐 911 터보의 존재감으로 인해 이번 전시에 포르쉐 마니아를 포함한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진짜 클래식함의 끝이다’, ‘포르쉐 감성 진짜 다르긴 하다’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모델, 전시에서는 어떤 특별함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