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뺑소니 저지른 김호중, 결국 ‘이것’까지 밝혀진 상황

뺑소니 논란 터진 김호중
여러 의혹 커져가는 가운데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충격

최근 자신의 SUV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달아나 뺑소니 혐의를 받게 된 가수 김호중. 사건 이후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정황. 매니저에게 자신 대신 자수를 종용, 허위 진술을 하게 했다는 정황.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정황 등이 추가로 밝혀지며 그를 향한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 물론 김호중 측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을 전면 부정하는 중이라고.

그 와중에 사고를 낸 차량이 무려 3억 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브랜드의 SUV, 벤테이가로 알려져 대중들 사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16일,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직전 음주를 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됐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벤테이가가 아닌 김호중의 자동차가 새롭게 포착되기도 했다고. 과연 어떤 내용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유흥주점서 나온 김호중
세단 차량 타는 모습 포착

지난 16일 채널 A는 김호중이 사고 당실 강남의 한 고급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대기하고 있던 유흥주점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김호중 본인 소 차량을 타고 떠났다고. 놀라운 점은 채널 A의 보도에서 포착된 차량이 앞서 언급된 벤테이가 차량이 아닌 세단 차량이라는 점이다.

이후 김호중은 대리기사가 태워주는 차량을 타고 본인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고 50분 뒤, 최초로 포착됐던 하얀색 벤테이가를 몰고 어디론가 나섰다고.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호중이 향하던 곳은 또 다른 술집이라고 한다. 즉 술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술집에 가는 길에 사고를 낸 것이었다.

김호중이 탄 세단 차량
8시리즈 또는 M8 그란쿠페로 추정

새롭게 포착된 김호중의 세단 차량은 BMW의 8시리즈 그란쿠페, 또는 M8 그란쿠페로 확인된다. 8시리즈는 BMW가 2019년부터 재생산에 들어간 럭셔리 쿠페형 세단이며, M8은 이런 8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다. 두 모델의 가격은 국내 시장 기준으로 각각 1억 4,460만 원, 2억 4,910만 원에 달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8시리즈 그란쿠페는 M850i 단일 모델이다. N63B44TU3 4.4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 ZF 8단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 조합을 이룬다. 해당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M8 그란쿠페의 경우 S63B44B 4.4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 8시리즈와 동일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 조합을 이룬다. 해당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625마력, 최대 토크 76.5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술집 나와 또 술집 간 김호중
네티즌 반응은 매우 부정적

새롭게 밝혀진 김호중의 차량에 네티즌들은 차가운 반응만을 보이는 중이다. 고가의 차량이라서가 아니라 대리기사까지 동행해 귀가를 했음에도 불구. 또 다시 나와 술집으로 가는 길에 뺑소니 사고를 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리기사가 붙을 정도면 음주를 했다는 건데, 무슨 생각으로 자기가 직접 차를 몰고 다시 나온 것이냐’라는 반응이 나오는 중이라고.

현재 국내 네티즌들은 김호중을 향해 ‘사람 쉽게 안 변한다’. ‘뺑소니에 음주에 증거 인멸까지’. ‘사고낸 다음엔 맥주도 마셨다는데’. ‘아직도 팬들은 실드치기 바쁘더라’. ‘큰 별님 제대로 터졌네’. ‘진짜 ‘별이 지다’네?’. ‘반성하는 모습 1도 없는 게 화가 난다’. ‘저러고 콘서트는 또 강행하려 한다는데 참..’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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