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인기 높은 포르쉐
특히 SUV 카이엔 큰 인기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포르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누구나 한 번쯤은 살면서 타보고 싶은 차량으로 유명하다. 특히 포르쉐 911, 박스터 등 스포티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모델들은 선망의 대상.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용성도 떨어지고 관리가 어려운 것은 단점으로 손꼽힌다.
그런 사람들은 포르쉐의 4도어 패스트백 세단 파나메라와 SUV 라인업인 마칸, 카이엔 등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포르쉐에서 카이엔 3세대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한다. 현실적인 드림카로 많이 언급되기도 하는 카이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내는지 알아보자.
다양한 트림 선택 폭넓다
하이브리드 인기 실감
우선 2024년도 4월 기준 국내에 출시되는 포르쉐 카이엔 모델은 기본형, E-하이브리드로 총 2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이엔 쿠페는 기본형, E-하이브리드, 터보 GT로 총 3가지 트림이다. 가격은 1억 3천만 원대부터 시작되며 최대 2억 6천만 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포르쉐 카이엔의 E-하이브리드 역시 트림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하이브리드는 3.0L V6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PHEV 엔진을 탑재, 4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
실내 편의성도 증대
기존 모델보다 30kW 향상된 전기 모터를 탑재했고, 배터리 용량도 전작의 17.9kWh에서 25.9kWh로 소폭 상승하여 WLTP 기준 최대 90km를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충전기도 눈여겨봐야 하는데, 11kW 온보드 충전기는 2시간 30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고 한다.
인테리어 역시 최신 포르쉐의 기술이 적용된 모습이다. 특유의 운전자 중심 설계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고, 12.6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그와 함께 조수석 전면에도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동화 성공한 포르쉐
하이브리드 탑재한 911 예고
포르쉐는 타이칸의 성공과 함께 전동화에도 연착륙한 브랜드로 손에 꼽히고,
하이브리드까지 골고루 적용하며 다양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 외국에서는
911 하이브리드의 테스트 주행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718 박스터의 전동화 모델도 올해 말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탑재와 전동화를 통해 과거와 또 다른 모습으로 고성능 럭셔리 카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포르쉐,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주행이 필요한 요즘 시대에 어쩌면 가장 적합한 방향 전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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