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는 전기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인기 늘었다
결국 쉐보레도 합류 예정?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만 가지고 있는 단점은 생각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해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충전 인프라와 충전 비용 등을 생각하면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런 현상을 인지하고 있는 미국 GM의 CEO는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들을 북미 시장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도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쉐보레 볼트 이후로 PHEV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 과연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미국 내 배출가스 개정되는
2027년, PHEV 출시 예정
GM의 CEO 메리 바라는 2027년, 북미 시장에 PHEV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국 내의 새로운 배출가스 관련 규제로 점쳐지는데, 2027년부터 미국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제조사는 각각 승용차 2%, 트럭 4%씩 연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이전에도 존재하고 있었다. 쉐보레에서 출시한 볼트가 대표적인데, 당시 전기차에 밀려나고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며 2019년에 단종되었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는 뷰익 벨라이트 6와 쉐보레 이쿼녹스 플러스라는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두 모델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중국 판매 모델 이쿼녹스 플러스
미국에서도 판매 예정
특히 이쿼녹스 플러스를 언급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로 인해 향후 북미 시장에 출시될 GM의 PHEV 차량은 이쿼녹스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이쿼녹스 플러스는 1.5L 가솔린 엔진과 듀얼 모터가 결합한 모델로, 최대 155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메리 바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하면서도 전기차에 대한 의지도 꺾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일시적인 대안으로 유지되는 동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기차에 대한 개발 의지도 놓치지 않았다.
PHEV 수요 높은 한국이지만
국내 소식은 아직 없다
한편 쉐보레의 하이브리드 집중 선언과 함께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의 PHEV 차량이 앞으로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직 국내에 이쿼녹스 플러스의 출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 내에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 출시되는 차량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쉐보레도 한국 시장에서 별도의 전략적인 방향을
변경할지는 미지수다.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쉐보레의 차들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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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트랙수타
아니 수리어떻게할거냐고 가격이싸고 좋아도 그놈의 수리가항상 짜증나서 결국현기오는데
트랙스가 기름처먹는 1등이라고? 풀 좀 그만 뜯고..쉐비 흥해라
차중에 가장 쓰레기ᆢ 트렉스 기름 처먹는 1등 똥
긴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ᆢ5월 지엠판매량 진짜 쓰레기든데ᆢ2800대 판매. 완전 어이그ᆢ
긴장 할것도 없어~현기는 이제 추락만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