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9 BMW Z4 기반의
최강 레트로 스포츠카
텐더 5.7의 특징은요
BMW 브랜드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은 많지만, Z4는 그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2인승 후륜구동 스포츠카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해당 모델의 경우 올해 3월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는 퓨어 임펄스 에디션의 공개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Z4를 기반으로 한 이번 레트로 모델은 유명인의 차량을 복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텐더 5.7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는 해당 차량은 오직 15대만이 한정 생산되지만, 맞춤형 색상이 존재해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Z4를 기반으로 복원되는
엘비스 프레슬리 차량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BMW 507 로드스터의 복원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제작된 텐더 5.7은 탄소 섬유로 제작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차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둥근 헤드라이트, 길쭉한 키드니 그릴, 펜더의 날카로운 라인은 복원 모델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모든 스위치 기어를 포함한 대부분을
G29 BMW Z4에서 이어받았다. 하지만 모든 부분은 소유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맞춤형 풀그레인 가죽으로 덮여 있어, 각자의 개성에 맞게 탈바꿈할 수 있다.
각자의 색상으로 제공되는
텐더 5.7의 놀라운 성능은?
텐더 5.7이라는 차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곡 ‘러브 미 텐더’에서 따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생산 예정인 15대의 모델은 각각 고유의 색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색상 예약에 있어서도
엄청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500마력과 66.2kg.m의 토크를 내도록 튜닝된 BMW Z4 M40i의 3.0L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수치의 경우 더 큰 터보차저, 다운파이프, 업그레이드된 배기 시스템 덕분에 기본 사양 M40i보다 165마력과 15.2kg.m이 증가한 수치다.
이미 2대 판매된 텐더 5.7
극찬과 동시에 비판도 존재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5대 중 2대는 이미 고객에게 판매가 됐다. 텐더 5.7의 가격은 약 4억 2,750만 원부터 시작해, 양산형 모델에 비해 5배 이상 고가의 가격대이다. 또한 해당 금액으로는 스타일링 큐가 더 매력적인 패키지와 후드 아래에 V8이 장착된 BMW Z8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레트로 끝판왕이네’, ‘클래식은 역시 다르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격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도 동시에 등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감성으로 저 정도 돈을 버리고 싶지 않아’라며,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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