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반응이 뜨겁다
해당 모델, 인기 요인 뭐길래?
쉐보레는 미국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에 안정성이 높은 차량을 다양하게 생산해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SUV나 픽업트럭이 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하며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쉐보레에서는 준대형 SUV 3세대 트래버스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그 인기가 미국에서 엄청나다고 한다. 전작보다 더 멋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미국에서 패밀리 SUV의 대표 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한 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실내 인포테인먼트 최신화
MPV와 SUV 사이의 크로스오버 성향이 짙게 나타나던 2세대 트래버스와 달리 3세대 트래버스는 SUV의 모습을 한 층 더 강조하고 있다. 자사 상위 모델인 타호와 서버번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한 디자인과 패밀리룩이 그 모습을 강화하고 있다. 전면부 그릴의 확대와 함께 각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의 대대적인 변화도 큰 차이점이다. 과거 미국 차량을 생각해 보면 투박한 실내와 실용적인 기능 위주의 물리 버튼이 있어 디자인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없었고, 그 기능도 다소 한계가 있었지만, 최신화된 17.7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그 모습을 잊게 한다.
성능과 안정성에 비해
뛰어난 가성비 인기 요인
트래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성능과 크기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동급의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더군다나 7인승, 8인승을 선택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상위 트림에서 전동식 폴딩 기능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다른 럭셔리 SUV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파워트레인에서 기존에 탑재되었던 V6 3.6L 엔진은 만나볼 수 없지만, 328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18마력 정도 더 끌어올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9단 변속기 대신 8단 변속기를 채택해 무게를 줄이고 단순화하는 작업도 빼놓지 않았다.
즉시 출고 가능한 장점도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 높다
트래버스가 동급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실속 있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는 넉넉한 재고로 인한 출고 대기 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트래버스 모델이 다양하게 전역에 퍼져있어, 다른 차량이 출고되는 것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특유의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 덕분에 트래버스의 인기는 미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주목을 받는 중이다. 그 주목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는 바로 한국 시장이다. SUV 모델들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해당 시장. 아직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가 벌써부터 해당 모델을 관심 있게 보는 중이라고. 쉐보레 3세대 트래버스의 가격은 38,995달러부터 57,595달러(한화 약 5,100~7,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