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그리는 전기차 미래
그 시작점이 됐어줬던 모델 iX
드디어 페이스리프트 진행한다
BMW 전기차의 미래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 해당 플랫폼 기반 모델들의 출시가 코앞으로 임박했다. BMW는 이번 플랫폼 신차들을 두고 기존 모델보다 발전된 외관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최적화를 마친 구동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전 세계 소비자들은 BMW가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에 대해 큰 기대를 보이는 중이라고.
이에 BMW는 미래를 위한 기존 모델들의 라인업 정리를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특정 모델의 단종, 가솔린 모델명 i 삭제 등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공개된 iX의 페이스리프트 역시 라인업 정리의 연장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해당 모델은 디자인의 변화는 물론 추가적인 성능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BMW 호조의 숨은 공신
전기 SUV iX의 특징은?
지난해 준대형 전기 SUV iX의 호조는 대단했다. iX xDrive50과 iX M60, 두 모델은 각각 1억 4,420만 원과 1억 5,910만 원의 고가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70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BMW의 호조에 한몫을 한 것이다.
iX의 인기에는 ‘운전의 즐거움’을 고성능 전기 모델에서도 느끼게 해주는 기술력이 주요했다. M60 모델의 경우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인디비주얼 티타늄 브론즈 익스테리어 라인, 22인치 M 에어로다이내믹 휠 등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내연 기관 모델인 X5에 비해 넓은 차체와 실내를 통해 편안함까지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디자인 예상되지만
아직까진 추측만이 다분해
하지만 새로운 라인업의 등장으로 기존 모델의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iX는 페이스리프트에 들어간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 모델의 경우 거대한 키드니 그릴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BMW의 아이코닉 글로우 조명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휠과 전면 범퍼 디자인도 눈에 띄고 있다.
주간 주행등의 경우 더욱 얇아졌다는 주장도 존재하며, 두터운 위장막으로 인한 오해라는 반박도 함께 등장하고 있다. 후면부는 더욱 많은 의견이 있으며, 주로 범퍼 디자인에 대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얇은 테일 램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변화는 아쉽지만
파워트레인 변화는 인상적
디자인 변화 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 사양의 업그레이드는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성능 뿐 아니라 관련된 차명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iX xDrive45는 xDrive40을, xDrive60은 xDrive50을 대체할 것이며, M70이 현재의 M60을 대신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M60은 현재 610마력을 내지만, M70은 주행 거리 향상과 함께 i7 M70 xDrive의 650마력의 구성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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