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 전기 SUV 넥쏘
3천만 원대 보조금에 더해
최대 875만 원 할인도 시작?
최근 현대차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재고분에 할인을 진행하면서 비교적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이 지급되는 친환경차는 혜택과 할인 등을 따져 보면 보다 유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보조금만 하더라도 3천만 원대에 달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중형 SUV 넥쏘가 큰 폭의 할인을 진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할인 혜택과 보조금이 더해지면 2천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어 이를 노리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내년 페이스리프트 앞두고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한다
넥쏘는 2018년부터 생산되어 6년 넘는 기간 동안 1세대 모델을 쭉 유지해 왔다. 다만 내년 예정된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할인 등의 혜택으로 한동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 파워트레인을 통한 뛰어난 효율과 친환경성까지 잡을 수 있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떠오른 넥쏘의 기존 가격은 6,950만 원이다.
중형 SUV임에도 가격이 높고, 전기차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적어 판매량은 저조했다. 다만 올 6월 현대차가 넥쏘에 최대 875만 원의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6월 넥쏘에는 100만 원의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재고차는 생산 시기에 따라 100만 원~500만 원의 할인을 진행 중이다.
작년 10월 이전 재고차에
500만 원 할인 적용된다
작년 10월 이전 생산 물량에 대해선 500만 원, 11월 생산 차량은 300만 원, 12월부터 24년 1월까지 생산된 차량에는 10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재고차 할인 자체는 지난달과 동일한 조건이며, 재고차 할인과 기본 할인만 적용하더라도 600만 원의 할인이 주어진다.
이후 타겟 조건 할인으로 베네피아 제휴 할인, 노후차 특별조건, 넥쏘 정부 정책 연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베네피아 제휴 할인은 이달까지 베네피아 50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한 고객에겐 20만 원, 50만 포인트 미만 전환 고객에게는 1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 최대 3,750만 원 적용
실구매가 2,368만 원 나온다
노후차 특별 조건은 10년 이상 노후차(2014년 6월 30일 이전 등록 차량)를 전월까지 보유한 고객이 차량 폐차 후 넥쏘를 구입할 시 3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 정책 연계 지원으로 환경산업부 친화적 자동차 구매 목표제 회원사 직구매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할인이 지원된다.
이외에 세이브 오토, 굿 프랜드 할인 등의 혜택을 모두 더 하면 총 875만 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 2,250만 원과 더불어 지자체 보조금 1,000만 원(서울시 기준)~1,500(전라남도 기준)이 함께 지원된다. 할인과 보조금 등의 혜택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넥쏘의 차량 가격은 약 2,368만 원~2,868만 원까지 떨어진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