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임박한 현대차 아이오닉 9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 살펴보니
기존 예상도와 다른 점 포착됐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 SUV 아이오닉 9가 곧 출시를 앞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근래 곳곳에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고 있다. 최근 포착되는 차량의 디자인 포인트를 살펴보면 전면부 픽셀형 주간 주행등과 후면부 세로형 후미등이 가장 큰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출시 전까지 콘셉트카부터 이를 기반한 수많은 예상도까지 등장했던 해당 차량.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공개된 예상도 일부와 위장막 속에 숨겨진 모습이 어느 정도로 비슷한지,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름은 아이오닉 9 확정
어김 없이 적용된 픽셀 램프
우선 아이오닉 7로 출시될 것으로 보였던 이름은 아이오닉 9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가 출시한 SUV EV9보다 하위 등급의 차량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했고,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예상도에서 강조한 모습은 역시 전면부 픽셀 형태의 DRL과 후면부이다. 일부 예상도는 콘셉트카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했고, 팰리세이드, 그랜저 특유의 대형 그릴을 활용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전면부 그릴은 팰리세이드와 유사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
양산형 모델은 다소 평범
콘셉트카의 실내 모습은 완전히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코치 도어를 개방해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양산되는 차량은 코치 도어를 채택하지 않을 예정이다. 기어 변속기는 최근 출시되는 현대차와 동일하게 컬럼식 변속기가 적용될 것이며, 스티어링 휠 또한 그랜저, 싼타페 등의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EPA 기준 483km를 주행할 수 있고,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장착된 듀얼 모터 AWD 모델의 출력은 총 313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기존의 정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공개
가격 책정이 성공좌우 할 듯
아이오닉 9은 제 12회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됨과 동시에 빠르면 7월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량의 가격은 EV9의 사례를 살펴봐야 하는데, 동급 형제 차량 EV9의 가격 책정을 잘못해 소비자들이 비싸다고 느끼거나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아이오닉 9는 그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도와 테스트 차량을 함께 대조해보며 분석한 아이오닉 9는 모습은 절반 정도는 실제 차량과 유사한 모습이었고, 일부분은 아직까지도 알 수 없는 부분이 상당했다. 과연 실제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콘셉트카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등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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