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 소속사 대표 폭행으로 신고
소속사 대표 A씨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약 90cm 길이의 둔기로 멤버들 폭행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를 폭행으로 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속사 대표 A씨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90cm 길이의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소속사 대표를 발견했다.
사건 당시 음주상태였던 소속사 대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행을 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소속사 대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 혐의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구냐 대체”, “아직도 이런기획사가있구나”, “진짜 누군지 알려져야한다”, “죽으라고 그런거 아니냐”, “이거 계약 해지 사유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현재 소속사 대표 A씨의 성별 및 연령대 등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온라인상에서는 A씨의 신상공개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있다.
A씨의 신상을 공개해 다시는 엔터 사업을 할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의견과 피해자인 아이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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