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6차 공판
의료용 마약류 처방한 주치의 A씨 증인 출석
다음 공판 7월 24일 오후 2시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6차 공판에 출석했다.
유아인은 지난 18일 오후 2시 15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6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했으며 취재진의 물음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이번 6차 공판에는 지난 5차 공판에 불출석했던 유아인에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준 주치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대마, 코카인, 졸피뎀, 알프라졸람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유아인의 누나, 부친 등 타인의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등도 함께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주치의 A씨는 “코로나 시기라 약도 배달로 전달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처방전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주치의 A씨는 유아인에게 부친 주민등록번호를 전달받았고, 이후 유아인이 처방전을 받을 주소를 알려줘 퀵 서비스를 이용해 처방전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약물이 수면제이고 약물이 중단되더라도 생명에 위급하지 않은 상황인데 환자를 만나지도 않고 퀵서비스로 처방전을 배달하는게 맞느냐”라고 물었고 해당 주치의는 검찰의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공판에서 유아인은 대마 흡연과 프로포폴 투약 혐의만 일부 인정했으며 약물에 대한 의존을 인정하며 “의사들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진 투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에 있어서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 있다”며 부인했다.
특히 흡연 교사 혐의에 대해 변호인은 “유아인이 권유하지 않았으며, 김 씨가 스스로 대마를 흡연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난 5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유아인에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준 또다른 의사, 오 모씨는 유아인이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했다며 “유아인이 오랜만에 내원한 날, 사망 충동이 늘었더라. 특히 ‘안절부절 못 하겠다’, ‘불안하다’, ‘집중이 안 된다’라고 말해서 차트에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그런 증상 때문에 불안을 조절하는 약을 처방했다. (유아인이) 드라마 현장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18일) 재판장에는 유아인의 팬들이 출석해 유아인을 향해 응원을 보냈으며 특히 한 팬은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유아인의 다음 공판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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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해서 마약한걸루나오면 최소벌금500억정도 물게해야함 교도소가겠다면 가석방없는실형20년에 일반인들가는곳으로....
돈많이벌어서 사회에 좋은일을 해야지 마약이나하니
처방해준사람들은최소100억정도물게하고 똑같이교도소가게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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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고위공무원 연예계종사자들 제벌가사람들 전부 마약검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