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CHLA)의 부상 예방과 아동 승객 안전 프로그램에 10만 달러(약 1억 3,872만 원)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가족을 위한 아동 승객 및 보행자 안전과 도로 위에서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현대자동차와 CHLA는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로 4번의 아동용 안전 시트 점검 행사를 개최하여 325개 이상의 가정을 돕기 위해 100개의 시트를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한 200명 이상의 학생, 보호자, 교사가 보행자 안전에 위한 이번 LA 스트리트 스마트 행사에 자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 책임자인 브라이언 라투프는 “현대는 CHLA와의 파트너십과 우리가 일하고 사는 지역 사회에서 안전을 실현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부상 예방과 아동 승객 안전 프로그램은 부모와 보호자가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 지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수준이며,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교통 안전 관리국(NHTSA)에 따르면, 자동차 시트의 절반가량이 잘못 설치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또한 안전 시트가 유아의 치명적 부상 위험을 71%, 유아의 치명적 부상 위험을 54% 줄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CHLA는 협력을 통해서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 전역에서 아동용 안전 시트 점검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시트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제조업체의 리콜이나 유효 기간, 아동용 시트로 적절한지 적합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교체용 시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와 CHLA는 또한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통 신호 지식과 어린이에게 도로 근처를 걷는 것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알려주는 이동형 세트장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거리를 걷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세트장을 통해 경험하고 적절한 보행자 안전 기술을 연습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관계자인 헬렌 아보가스트는 “현대자동차가 부상 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현대자동차의 지원 덕분에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생명을 구하는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과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드려는 병원의 사명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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