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신차
현대차 아반떼는 우스운 수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중국 자동차 브랜드 BYD에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 ‘아토 3’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그런데 아토 3의 베일에 가려진 모델이 하나 있다. 바로 중국의 아반떼 포지션인 ‘친 PLUS’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난해 전기차 모델 포함 중국 전체 판매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모델이다.
BYD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친 PLUS는 BYD 최초로 최신 PHEV 시스템인 DM-i를 탑재하고 출시했다. 이를 통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저공해 성능으로 중국과 유럽 등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준수한 제원과 여러 편의 기능
주행거리 2,055km? 게임 끝났네
친PLUS는 한화 약 1,500만 원부터 약 2,1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전장은 4,765mm, 전폭 1,837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718mm와 48L의 연료탱크를 탑재하고 있다. 약 101마력과 12.8kgf.m의 토크를 내며 연비는 약 26.3L를 기록했다.
위와 같은 스펙으로 배터리와 연료를 모두 충전하면 2,055km의 엄청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기본형 모델은 편의 기능이 많이 제외된다. 일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만 탑재되며, 최근 BYD가 발표한 주행 보조 기능인 신의 눈 기능 등이 제외된다. 또한 시스템 메모리는 4GB, 저장용량 16GB로 제한된다.
급나누기? 역시는 역시 중국차
가격 감안해도 여전히 애매해
소위 말하는 ‘급나누기’처럼 보일 수 있으나 중간 트림만 가도 제법 괜찮은 사양을 보여준다. 많은 센서를 기반으로 한 주행 보조 시스템인 신의 눈과 원격 자동 주차, 지능형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 한화 기준 2,000만 원이 채 안 된다.
이 외에도 시스템 메모리 8GB, 저장공간 256GB로 확대되며 5G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중국 전기차는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서 풍부한 편의 사양과 괜찮은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번에 출시한 아토 3의 결함 문제를 포함해 중국 전기차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엔 아직 명백한 숙제가 존재한다.
친 국내 시장 진출 가능성
중국차 반감, 사그라들까
BYD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일절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러나 중국 내수용 핸들 로고와 모델 이름에서 반감을 갖는 소비자들도 여럿 존재한다.
한편, BYD 코리아는 런칭 현장에서 친 모델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준중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3천만 원대로 시작한다. 국내 출시가 가능할지, 출시하게 된다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 강한 가격 경쟁력을 통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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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뒤질라면 중국차 타라
고속도로서 죽기시름요
솔솔솔
얼마를 받고 작성한 광고 기사냐? 마치 용비어천가를 듣는 듯 사기성이 농후한 말 잔치를 펴고 자빠졌다. 짱꼴라 앞잡이 우재우라는 놈이 구역질 나게 가증 스럽다.
중국차 선전하기 위해 돈받고 한국차 까는짓 그만했으면 좋겠다.
너
중국차 앵간히 빨아라. 오재우 나중에 이거 안타고 다니면 사기로 고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