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프리미엄 세단 A6
전동화 시대에 활력을 더하는
아반트 e-트론으로 대변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2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인 건 처음이다. 경기침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차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8,000만 원 이상 수입 법인차 녹색 번호판 도입하면서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이유로 수입차 판매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벤츠, BMW 등 해외 브랜드는 신차 출시, 프로모션 등 각자의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도 신차를 출시하여 불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출시한 모델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었을까? 수입차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전동화 라인업에 활력을 더할
아우디 A6 E-트론 아반트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신차 출시를 알리며 수입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해외 브랜드. 다양한 브랜드에서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전동화 모델 아우디 A6 E-트론 아반트가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현행 모델인 A6 e-트론의 디자인에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여 출시된 A6 e-트론 아반트. 외형은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넉넉한 실내 공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4-ZONE 공조기 등 첨단 사양의 탑재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
아우디 A6 e-트론 아반트
아우디는 모듈식 전기 플랫폼 ‘PPF’을 기반으로 A6 e-트론 아반트를 출시하였다. 외관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연상시키는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위아래가 좁고 좌우가 넓어진 싱글 프레임 그릴 내부에 ‘ㄴ’자 형태의 장식으로 멋을 냈다. 또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ADAS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현행 모델보다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무선 충전패드, 뱅앤울룹슨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외형이 바뀌고 첨단 기능만 추가된 것이 아니다. 듀얼 모터 탑재로 최대 270kW의 우수한 출력 시스템뿐만 아니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4초밖에 안 걸린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상온 기준 469km, 저온 기준 3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차세대 전기차로 재탄생한
A6 e-트론 아반트의 행보는?
아우디 A6 e-트론 아반트의 대대적인 변화로 소비자들은 ‘이 정도 성능에 이 가격이면 살까 고민된다’ ‘역시 디자인은 압도적이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편에서는 ‘주행거리가 실망스럽다’ ‘주행거리가 짧은데 비싸다’라는 반응도 있다.
아우디 A6 아반트 이트론은 유럽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알렸다.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신차 출시를 통해 과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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