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생긴 중국 픽업트럭
시노트럭, 볼든 S7과 S6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중국산 신차가 물밀듯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중국차를 견제하는 모습이다. 중국차는 공격적인 가격은 물론 훌륭한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성비 외에도 감탄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춘 중국차도 많다. 하지만 중국의 시노트럭이 공개한 차량이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차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상용차 전용 브랜드
그에 맞는 훌륭한 성능
시노트럭은 픽업트럭인 볼든 ‘S7’과 ‘S6’ 출시를 예고했다. 시노트럭은 대형 트럭 및 상용차를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러시아 시장에 출시를 예고한 두 모델 모두 상용차 전용 브랜드라는 명성에 맞게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먼저 볼든 S7은 2.0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였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차동 잠금 장치, 감속 기어가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 출력은 177마력, 최대 토크는 410Nm까지 뽑아낸다.
S7은 성능 위주
S6은 실용성에 초점
볼든 S7은 아연 도금 강철로 만들어진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최대 적재 용량은 1,050kg에 달한다. 아울러 전방위 시야 시스템과 ‘투명 후드’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볼든 S6는 S7보다 실용성에 초점을 둔 가성비 모델임에도 S7과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였다. 후륜에는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하였다. 기본 모델은 파트타임 4륜 구동과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추가로 실시간 연결 4륜 구동과 저단 기어,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못생겼다 놀리면 안 된다
대비되는 편안한 실내
볼든 S6는 못생긴 외관과는 대비되는 실내를 구성하였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모델인 만큼 실내 편의성을 강조하였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한 것은 물론 앞 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자동변속기 모델을 선택할 경우 2존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포함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S6 숏바디 트림의 크기는 전장 5,365mm, 전폭 1,895mm, 전고 1,890mm이다. 롱바디 트림은 이보다 소폭 긴 길이로 전장이 5,645mm이다. 국내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국 브랜드의 끊임없는 국내 시장 진출 계획 발표에 끝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약 출시된다면 기아의 타스만과 경쟁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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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ㅁㄴㅇㄹ
기사 제목 한번 괴랄하네 별반 다르지도 않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