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테슬라 리콜 실태
올해 들어 달에 만 대꼴..
작년엔 전년 대비 15배 리콜해

테슬라는 2024년 리콜 대수 전 세계 1위라는 불명예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2025년의 테슬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팬들의 기대는 충족되기 어려워 보인다. 테슬라가 2025년에도 리콜 대수 선두 경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리콜 대수는 현재 2만 3,741대이다. 달에 만 대꼴로 리콜을 발표하고 있는 셈이다. 테슬라가 리콜을 발표한 이유는 소프트웨어 오류 한 건과 후방카메라 미작동 오류 한 건이다. 올해와 작년의 테슬라는 어땠을까? 테슬라 리콜 리포트,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서비스센터 문전성시
2월까지 2만 대 리콜
테슬라의 서비스센터가 새해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새해가 밝은지 단 두 달 만에 2만 3,741대의 리콜 차량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기아, 현대차, KG모빌리티, BMW에 이은 5위의 성적이다. 올해도 리콜 대수 선두 경쟁에서 빠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의하면 테슬라가 리콜을 발표한 이유는 타이어 공기압 부족에 대해 운전자에게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못하는 오류, 과전류로 인한 컴퓨터 및 후방카메라 디스플레이 미작동 위험 두 건이다. 후자의 경우, 일부 차량에 대해 컴퓨터 교환을 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엔 21만 대 리콜
전년 대비 15배 했다
테슬라가 리콜을 발표하는 기세는 작년으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한 해, 테슬라는 약 21만 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총 8건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오토스티어 기능과 도어 잠금장치 등의 사유가 주를 이뤘다.
2024년 동안 기록한 약 21만 대의 리콜 대수는 2023년에 비하면 엄청난 증가 폭을 보여준다. 단 1만 3,392대의 리콜 대수를 기록한 2023년의 15배에 달하는 리콜 대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리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과 테슬라의 품질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비스센터 고작 14곳
볼보 절반도 안 돼
테슬라의 리콜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 엄청난 증가세 외에도 존재한다.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단 14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테슬라 소비자들은 리콜이 발표된다면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된다. 이는 볼보 코리아의 39곳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개수이다. 리콜이 잦은 만큼, 서비스센터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리콜 대수가 화제가 되는 것은 국내 시장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2024년에 전 세계에서 리콜을 가장 많이 한 브랜드가 테슬라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시대가 찾아오며, 시장 지배력을 뽐내는 테슬라다. 그러나 잇따르는 품질 논란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점점 늘어간다. 테슬라는 과연 2025년, 리콜 대수 선두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테슬라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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