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아반트 정식 공개
가장 공기 역학적인 차 천명해
유출 때문에 급히 공개된 해프닝도
아우디 브랜드가 역사상 가장 공기역학적인 차의 출시를 예고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A6 아반트 모델로, 아우디의 왜건 세그먼트를 담당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A6 아반트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역동적이고, 더 효율적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A6 아반트의 공개는 아우디가 계획한 것보다 이르게 이루어졌다. 이는 공식 이미지가 모종의 이유로 인터넷에 유출되었기 때문인데, 아우디는 이를 인지한 직후 자사의 소통 창구를 통해 공식 이미지를 공개해 웃지 못할 상황을 자아냈다. 좌충우돌하며 공개된 A6 아반트, 어떤 매력을 가진 차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공기 역학적인 차
아우디 감성 ‘듬뿍’
A6 아반트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공기 역학적인 실루엣이다. 아우디의 세심한 설계를 통해 탄생한 A6 아반트의 항력 계수는 0.25에 불과하다. 이는 아우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공기 역학적인 내연기관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치이다.
그러나, 전면부에 꽉 차게 위치한 공기 흡입구와 그릴의 조화를 통해 차량의 이미지를 ‘매끈한 차’에 그치지 않게 한다. 차량 전면부의 디자인은 A6 아반트에 세련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부여하며, 이를 통해 아우디만의 감성을 제공한다.
더 넓어진 공간
더 편안해진 내부
A6 아반트는 기존 모델보다 60mm 더 긴 전장을 지녔다. 이에 비례해 2,927mm의 휠베이스와 1,886mm의 윤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탑승 경험과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탑재되어 있다. 옵션으로 10.9인치 조수석 화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A5에 적용된 실내 편의 기능과 동일한 사양이다. 이를 통해 탑승자의 차량 소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세 제원과 예상 가격
출시 예정일은 언제?
A6 아반트는 터보차저 이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201마력과 250의 최대 토크를 지원한다. 2.0 TDI 트림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며, 동일한 201마력의 출력과 295의 약간 더 높은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A6 아반트의 출시일을 올해 말로 예정하고 있으며, 유럽 시작에 선행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6 아반트는 유럽에서 약 9,000만 원의 시작 가격을 형성한다. 아우디의 기술력이 듬뿍 담긴 야심작, A6 아반트.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여 아우디의 부진을 끝낼 수 있을까? 아우디의 향후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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