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갱신 더 간소화됐다
신분증, 카드, 사진만 있으면 돼
연말이 되기 전, 미리 신청하자

운전면허 갱신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전면허증 갱신 방법이 간소화된다. 간단한 몇 가지 준비물이 있다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운전면허 갱신은 연말로 갈수록 많은 사람이 몰린다. 하반기에 들어서면 계속해서 신청자가 증가하는 만큼,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어떻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지, 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더 이로운지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귀찮은 갱신 절차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뒤 10년이 지나면 정기적으로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인 경우 5년, 75세 이상인 경우 3년을 주기로 한다. 기존에는 갱신 기간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시·도 경찰청장에게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 민원’ 사이트를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과 서류 제출만으로 갱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어떻게?
수수료 안내까지
온라인으로 면허를 갱신하는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안전운전 통합 민원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면허증 갱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 사진을 업로드하고, 면허증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수수료는 일반 갱신 시 8,000원을, 적성검사를 포함한다면 15,000원을 납부하면 끝이다. 만약, 면허증 수령 방법을 선택할 때 우편으로 수령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 3,5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연말로 갈수록 붐벼
미리 신청하는 게 이득
갱신 시기가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신청자가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갱신 신청이 폭증해 면허증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면허증 갱신을 제때 하지 못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면허가 취소될 위험이 있어, 갱신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미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갱신 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운전자들은 더 편리하게 면허를 갱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는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면허를 갱신할 수 있는 만큼, 본인의 갱신 시기를 미리 확인해 차질 없이 절차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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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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