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지원한다
근로자와 기업 맞춤형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4일 본 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고용 창출과 중장년층 구직자의 일경험 지원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자동차산업 내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소통하며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관계자와 구직자가 참석해 사업의 주요 내용을 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혜택과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지역 및 산업 맞춤형
근로 환경 개선 도모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동차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안착 지원금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도약 장려금이 포함된다.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는 안착 지원금은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기업에는 최대 360만원의 도약 장려금을 제공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및 건강검진비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고용안정성 확보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효광 최지희 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려금 지원이 고용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구직자는 “광주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관계자와 직접 만나 기업 현황과 직무에 대해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과 근로자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며 “광주광역시 및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광주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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