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TEAM HMC’ 동행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 지원
모터스포츠 부흥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아마추어 레이서 양성을 위해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을 올해도 지원한다. 벌써 9년째다. 최근 서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 조원상 상무와 TEAM HMC의 김주현 단장이 참석했다.
TEAM HMC는 현대자동차를 좋아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을 비롯해 KSF 아반떼 컵 등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일반인부터 인플루엔서까지
올해도 서킷 누빈다
올해 TEAM HMC는 방송인 양상국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으로 이름을 알린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을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특히 양상국은 팀 창단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온 ‘간판급’ 드라이버로, 올해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이 출전하는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단일 차종만 출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로,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TEAM HMC 선수들은 최다 참가팀이 겨루는 ‘아반떼 N2 클래스’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다채로운 지원으로
‘레이서 꿈’ 돕는다
현대차는 TEAM HMC가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미케닉팀과 함께 드라이빙 수트, 팀 브랜딩, 차량 랩핑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일반인 관람객들도 현대자동차의 최신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EAM HMC를 통해 N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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