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ISCC 플러스 인증
대만, 베트남 공장에서 획득해
친환경 타이어 생산 가속화할 것

글로벌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아시아 지역 생산시설의 친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브리지스톤의 아시아태평양-인도-중국 법인 산하 대만 및 베트남 공장이 국제 지속 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플러스를 획득하며, 친환경 타이어 생산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증으로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16개 타이어 제조 공장에서 ISCC 플러스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 인증은 공급망 전반에서 대체 원재료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한 것으로, 타이어 업계의 지속 가능한 제조 기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ISCC 플러스 인증
친환경 제조의 지표
ISCC 플러스 인증은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는 제품이 제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을 준수했는지를 증명하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 바이오 기반, 바이오 순환 기반, 순환 경제 기반의 대체 원재료를 명확히 추적하고, 이에 대한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문서화해 준다.
브리지스톤은 ISCC 플러스 인증을 통해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 대체 원재료의 사용 비율을 높이고 친환경 타이어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추구하는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타이어 책임진다
브리지스톤 위상 강화
브리지스톤 대만과 베트남 공장이 ISCC 플러스 인증을 받은 것은 브리지스톤이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들 공장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친환경 제조 시설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은 향후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제조 공장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타이어 공급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적으로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제품 공급을 요구하는 소비자와 제조사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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