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가 911 카레라 4 GTS의 실물을 공개했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ℓ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높아진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한다. 핵심은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새롭게 개발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갖췄다.
컴프레서 휠과 터빈 휠 사이에 위치한 통합 전기 모터가 즉시 터보차저 속도를 끌어올려 즉각적인 부스트 압력을 생성한다. 터보차저의 전기 모터는 발전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배출가스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최대 11㎾(15마력)의 전력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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