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반등 실패한 혼다
하반기 신차 쏟아낸다
신형 파일럿 출시 임박
일본제품 불매운동 노재팬 이전 국내에서 연간 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던 혼다.
이들은 토요타·렉서스의 회복세가 뚜렷한 최근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100% 온라인 판매와 원 프라이스(정찰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지만, 상반기 판매량은 총 573대로 저조하다.
오죽하면 지난 4월 출시한 스테디셀러 CR-V 풀체인지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
이에 혼다는 올해 하반기 총 4종의 신차를 줄지어 들여와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준대형 SUV 파일럿이 선봉장으로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0일 신형 파일럿 사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 날짜는 현대 싼타페의 월드 프리미어가 동시에 진행된다.
정통 SUV 색채 이식
5m 넘는 3열 SUV
작년 11월 최초 공개된 4세대 파일럿 풀체인지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호불호 없는 전면부와 각진 차체가 특징이다. 어큐라 MDX와 플랫폼 및 섀시를 공유하는 신형 파일럿은 이전 세대보다 몸집을 불리고 박시한 차체를 채택하면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3열 7·8인승 좌석을 갖춘 신형 파일럿은 전장 5,077mm, 전폭 1,994mm, 전고 1,803mm, 휠베이스 2,890mm, 공차중량 2,130kg 크기로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차체는 크지만, 휠베이스는 10mm 짧다.
기본 적재 용량은 635L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시트 폴딩 시 최대 3,219L까지 확장된다.
V6 3.5 가솔린 엔진 탑재
9km/L 수준 연비 성능
신형 혼다 파일럿은 3.5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출력 성능을 보강한 J35Y8 3.5L V6 DOHC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89마력과 최대 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 팰리세이드 3.8L V6 자연흡기 엔진과 비교하면 토크는 같고 출력은 6마력 열세다.
사양에 따라 기본 전륜구동 방식과 버튼식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한 파워트레인은 EPA 기준 8.9~9.3km/L 수준의 연비 성능을 지녔다. 환경에 따라 일반, ECON(연비 절감), 눈길, 견인, 스포츠,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풀타임 사륜구동 모델 기준 견인 능력은 2,268kg 수준이다.
국내 2개 트림으로 운영
6~7천만 원선 출시 유력
보급형 LX부터 최상위 엘리트까지 혼다 파일럿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국내 사양은 기본형과 엘리트 2개로 알려졌다. 최상위 엘리트 트림을 살펴보면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무선 충전 패드, 1·2열 열선 시트와 1열 통풍 시트, 원터치 파노라믹 선루프 등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파일럿 국내 가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 가격은 36,300~52,380달러(한화 약 4,722~6,814만 원)이다.
댓글49
떼놈은 괜찮고 왜놈은 싫으냐?코쟁이는 으뜨냐?이 등신들아 꼴값좀그만떨고 선린 이웃을 !좋은점을 본받아라
쪽발차 소개하지마라 매국로 우리는 일본에 치옥을 못느꼈는데
현대.기아차 너무비싸요. 어쩔수없는선택. 수입차 앞으로 더 많은 수요가 있으리라 예상!
아무리 좋아도, 쪽바리껀 안산다~~!! 버려라~ 이것도 기사라고 쓰냐??
이건뭐 구형을 어디 신차라고 주워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