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판매량 조작하다
결국 논란이 일은 기아
사건 많은 캐나다 시장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 기아. 이들이 최근 해외에서 꽤나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특정 목적 달성을 위해 차량 판매량을 고의로 조작했다는 논란이다.
논란이 일은 곳은 캐나다 시장이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최근 ‘기아가 차량 판매를 고의로 보류한 혐의로 기소됐다’라는 보도를 전한 상황.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 이번 시간을 통해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아 캐나다 법인
차량 판매 고의 보류해
지난 26일, 기아 캐나다 법인이 소비자에게 차량 판매를 고의로 보류한 혐의가 포착됐다. 캐나다 CBS 현지 언론은 기사를 통해 ‘기아가 차량 판매를 보류하는 계획으로 인해 언론과 대중들에 조사 받는 중’이라 보도했다.
여기서 말하는 계획은 2024년 1분기까지, 이미 판매가 진행된 차량의 출시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 본사로부터 나오는 지원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꼼수 중 하나라고 한다. 일부러 더 적은 판매량을 기록해 향후 더 많은 양의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소비자는 물론 딜러들까지
현지 법인에 불만 표하고 나서
이러한 기아 캐나다의 행보에 현지 소비자들은 대단히 큰 불만을 내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소비자들 뿐만이 아니다. 캐나다 현지 다른 브랜드의 딜러들은 물론, 기아 딜러들 역시 상당한 불만을 표하는 중이라고.
이들은 기아 캐나다의 행동을 두고 ‘비윤리적인 행동’이라는 비판을 쏟아내는 중이다.
중부 지역 딜러들은 현재 발생한 문제의 해결을 요하는 서한을 기아 캐나다에 공식 발송하기도 했다고. 이와 관련해 기아 본사는 아직 그 어떤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 많은 캐나다 시장?
현대차는 수리비로 논란
최근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시장에서 상당한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최근에는 현대차 캐나다 법인의 한 서비스 센터가 배터리 문제로 입고된 아이오닉 5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은 해당 차량의 배터리팩에 스크래치가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판단. 보증 수리를 거부하며 배터리팩 전체 교환 진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선 무려 3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2,932만 원)가 발생했다고.
심지어 이들은 차주 보험사의 연락에는 6만 1천 캐나다 달러(한화 약 5,960만 원)의 비용을 불렀다고 한다.
이는 처음 안내됐던 금액보다 두 배 이상 오른 수치이며, 신차 가격보다도 약 1천만 원이 더 비싼 수준이다.
이에 논란이 일자 현대차는 해당 문제를 본격 조사하고 나섰다. 다만 캐나다 법인이 보험사 측에 초기 견적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부른 이유에 대해선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역시 기아가 기아했네
개들도 의선이한테 배웠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