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SUV 명가 랜드로버
최근 레인지로버 EV 공개
한 유저가 예상도 제작했다
랜드로버는 SUV 분야에서 명성이 매우 높지만 아직 전기차는 한 종도 없는 상태다. 다른 브랜드들이 전기차를 한 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랜드로버는 현재 일부 모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상태다.
물론 전기차에 관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전동화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전동화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레인지로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얼마 전 티저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최근 ‘디지모드 디자인’이라는 유튜버가 레인지로버 EV 예상도를 만들었으며, 외신들도 이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예상도
레인지로버 스포츠 EV
예상도를 만든 유튜버와 외신들이 이를 레인지로버 EV로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EV라고 봐야 한다. 랜드로버가 1개월 전 공개한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일부분만 나오지만 현재 판매 중인 레인지로버와 큰 차이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예상도에 표현된 슬림한 그릴과 헤드 램프, 스포티한 범퍼 형상, 상대적으로 날렵한 자세를 갖추고 있는 측면, 가로형 테일램프 역시 스포츠에만 있는 특징이다. 물론 레인지로버 역시 전동화에 힘쓰고 있는 데다 스포츠 역시 주력 모델인 만큼 스포츠 EV 역시 출시된다고 봐야겠다.
더욱 더 심플해진
디자인을 갖고 있다
해당 예상도를 살펴보면 현행 스포츠 대비 더 심플해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전면을 살펴보면 그릴 패턴은 가로형으로 되어 있으며, 헤드 램프는 중간에 주간주행등이 일자로 배치된 형태다. 그리고 범퍼에는 상하로 나누어져 있는 공기 흡입구가 하나로 넓게 자리 잡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측면의 에어커튼 역시 더 넓어졌다. 디자인은 심플해졌지만 오히려 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 실루엣 역시 스포츠와 동일하며. 오토플러시 도어. 넓은 면적의 쿼터 글라스 등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차이점이라면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가니쉬가 있으며, 차체 하단은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후면은 더 길어진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범퍼에 있던 번호판이 트렁크로 올라왔다.
전기차답게 머플러는 없다. 언뜻 보면 벨라의 모습도 보인다.
V8 모델 수준 성능
850mm 도강
레인지로버 전기차는 최상위 라인업에 적용되는 V8 엔진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중인 V8 모델은 4.4리터 배기량으로 530마력 혹은 615마력, 76.5kg.m을 발휘한다. 그리고 800V 전압 시스템이 적용되어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플랫폼은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MLA가 적용되며, 무려 850mm 수심을 도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 정도 수심을 도강하기 위해선 최고 수준 방수 처리가 필요하다.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댓글1
이재중
지랄도..맨날 아빠가 어쩌고저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