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
연예계 나와 카페 창업
연기 도전했지만 한계 느껴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 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 차려 대박 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걸그룹 활동 끝나고는 연기를 제대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는데 그만큼 많이 떨어졌다”라며 “작은 작품이나 뮤지컬도 해보다가 한계가 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내가 과연 이거를 계속할 만큼 좋아하고 있는가 성찰하게 됐다”고 당시 심경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노을은 “연기 활동하면서 계속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언젠가 내 카페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라며 “나와 같은 뜻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창업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수기에도 월 4,000 조금 안 되게 나온다”며 엄청난 수익금을 가감 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되게 꾸준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들이 있지 않나. 나를 보고 힘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은 “마인드도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고 응원합니다”, “다들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자극받고 갑니다”, “과감한 결정 정말 리스펙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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